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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RE:GEN 4. 스마트 리덕션

인류는 그동안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하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구의 자원들을 아낌없이 사용해왔습니다. 나무를 베어서 종이를 만들고, 화석 연료를 때며 전기를 만들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편리한 생활을 마음껏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나무와 화석 연료 등 모든 자원은 모두 지구로부터 얻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하지만, 점점 고갈되어 가는 지구의 지원,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 현상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임을 알고 지구의 자원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것을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어렵기 때문에, 효성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스마트하게 자원 절감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효성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 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철학과 설계 기술 등을 통해 스마트 리덕션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바로 효성이 추구하는 RE:GEN의 마지막 핵심 가치, RE:GEN SAVE 스마트한 자원 절감입니다.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사무환경, 효성 INNOVUE가 만듭니다. 종이는 친환경적이고 자연으로 돌아가도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종이의 무분별한 사용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종이를 만드는 원료는 나무이고, 나무를 끊임없이 베어냄에 따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며, 또한 종이를 만드는 일에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종이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고,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종이 없는 삶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효성은 바로 종이를 낭비하지 않는 사무환경,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지 않아도 괜찮고, 데이터를 종이에 기록하고 정리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주목하였습니다. 이 스마트한 기술 선두에 있는 것이 바로 효성 INNOVUE입니다. ATM 분야이 글로벌 선두 기업, 효성TNS는 대면하지 않고도 입출금이 가능한 금융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는 은행의 대다수의 업무를 대면하지 않고도 진행할 수 있으며 수십 장의 서류를 일일이 출력하고 서명하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만든 금융 혁신 서비스, 디지털 데스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데스크는 ATM에 더해 은행원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의 모든 은행 업무가 가능하며, 실시간 화상 상담이 가능하고, 입력하고 서명하는 모든 개인정보는 즉시 디지털로 저장되어 정보 유출 위험 최소화뿐만 아니라, 그 사이 오가는 모든 종이의 낭비도 줄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디지털화된 데이터의 관리 또한 훨씬 쉽고 효율적이어서 친환경 솔루션이기도 하지만,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효성 INNOVUE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금융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무인 키오스크와 무인 상점을 포함하는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앱 하나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판매 현황과 재고 관리, 매출 관리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효성 INNOUVE가 제안하는 리테일 솔루션을 통해서 인적 자원은 물론 종이도, 전력도 모두 아끼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대기전력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세상, 효성중공업 우리는 숨 쉬듯이 인터넷에 접속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Io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에 필요한 서비스를 불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언제든지 데이터를 불러올 준비를 위해 늘 전력에 연결되어 있는 대기 상태여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늘 전력이 대기 중인 상태에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전력이 낭비된다고 단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산업 에너지의 핵심인 중전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 설비, 전동기, 기어 등의 화전 기기 사업분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등 미래 전력망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신재생 에너지용 직류 송배전시스템(MVDC) 기술을 통해 자연에서 얻는 수소, 태양광, 바람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효성중공업은 태양광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소는 물론이고 주차장 지붕,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장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고효율 태양광 인버터 기술을 통해 안정적으로 태양광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며, 효성중공업이 건축하는 건축물 시공 시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료 전지 설비를 적용하며 에너지 설계에도 꼼꼼히 신경 쓰는 효성중공업.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에서부터 발생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까지 이르는 기술을 가진 효성중공업은 화석 연료 에너지의 사용을 줄여 탄소 감축에도, 자원 절감에도 모두 이바지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에너지 관리에 철저한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비재생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발굴과 투자,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공장의 응축수 회수 공정 개선을 통한 스팀 사용량 절감, RTO 설비 열교환기의 폐열회수 시스템 개선을 통한 LNG 사용량 절감, 전주공장의 소각로 운전 방법 및 폐열회수 시스템 개선, 울산공장의 아라미드 응축수 회수 시스템 개선 등이 효성첨단소재의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입니다.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국내 오피스 빌딩과 중국 가흥 법인, 청도 법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였습니다. GST법인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사용으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 비재생에너지 사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임직원 교육, 에너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에너지 감축 수단 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는 효성첨단소재는 기후 변화 리스크에 대응하며,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고, 신재생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통한 자원 절감을 이루기 위해 경영 전반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의 대표주자, 효성화학 효성 화학은 대표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최적의 운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업입니다. 효성 화학은 2020년, 전체 사업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여 생산 관련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후 최적화된 생산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 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여 117억의 비용 효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또 효성 화학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은 사업장 인근 생활폐기물 소작상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인 폐기물 소각폐열 스팀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감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성 화학은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에너지 절감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생산, 공정, 기술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위한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말 한마디로 TV를 켜고, 음악을 틀고, 타이머를 맞추며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한 생활을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늘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효성은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대기하고 있는 전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 종이를 만들기 위해 베어지는 나무를 줄이고, 고갈되어가는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자연에서 온 수소, 태양광, 바람 에너지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생산, 공급, 사용의 과정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원을 절감하기 위한 효성의 전사적인 노력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편리한 삶은 그대로 영위하되 자원은 낭비하지 않고, 건강한 지구를 지켜내기 위한 일입니다. 건강한 지구를 유지하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허투루 쓰지 않는 스마트한 설계와 디자인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효성.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미래 세대를 위한 응답, RE:GEN의 Movement를 앞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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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RE:GEN 3. 뉴에너지

친환경에 관한 관심이 이토록 뜨거운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친환경, 나아가 기후 위기는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례없는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 기후가 연이어 문제가 되자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가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초래한다는 사실에 자연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개발 가능성이 있는 청정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화석 연료보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높은 전기 에너지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효성은 전기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전력 인프라의 고도화를 꾀하는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 에너지의 상용화를 앞당기며, 전력기기와 산업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는 방법이라 믿고 있습니다. 또 수소 에너지 외에도 풍력, 태양력과 같이 자연이 주는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탈탄소화로 꿈꾸는 새로운 에너지 시대 화석 연료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생겨난 것은 바로 ‘탄소’ 배출 때문입니다. 화석 연료는 대체로 태워서 에너지를 발생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 에너지입니다. 전기 에너지의 사용이 화석 연료 대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 오염 및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효성도 이런 점에 주목하여 글로벌 토탈 에너지 솔루션 리더인 효성중공업의 주도 아래, 전력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전기화를 꾀하고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력의 일환으로 자연에서 얻는 풍력, 태양광 등의 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저장, 송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하는데 이어 첫 수주에도 성공하였습니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송전 방식(교류, AC)에 비해 장거리 전송 시 전력 손실이 적고, 기존 송전 설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보다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뜨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MVDC를 전남에 공급할 예정에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가진 또 다른 기술은 바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국제 인정 자격을 획득한 기술, STATCOM입니다. STATCOM은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데,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 전압이 요동치지 않고 공급이 가능하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 신재생 에너지의 상용화에 큰 힘을 보태는 기술은 바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입니다. 이 기술은 특히나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설비로, 효성중공업은 ESS 유럽 진출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세계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소 사회를 앞당기는 효성의 수소 밸류체인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여러 청정에너지 중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수소 에너지입니다. 수소는 물에서 얻을 수 있으며, 연료로 사용 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오히려 수증기로 변한 수소가 다시 물이 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얻을 수 있는 자원 중 하나입니다. 지구에는 물의 형태로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는 수소! 효성은 미래 지구의 원동력이자 가까운 미래에는 주도적으로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에너지로 수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부생 수소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 연료 저장 장치에 들어가는 탄소 섬유를, 효성티앤씨는 나일론을 적용한 연료탱크용 라이너를 통해 수소차 상용화에 앞서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의 수소 충전소 운영과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까지 확대하는 등 효성은 수소 사회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탄소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기술은 한 번에 바뀌지 않으며, 특히 수소나 재생 에너지는 단시간에 화석 에너지를 모두 대체할 수 없는 것을 알지만,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나가는 효성의 목표는 수소 사회를 앞당기고 수소 에너지와 청정에너지의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탈탄소화 하는 것에 있습니다. 효성의 단계별 수소 비전 효성은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 회사별로 다른 역할을 하지만 수소 경제를 이룩하고자 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효성화학이 자랑하는 폴리프로필렌의 주원료인 고순도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여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의 부생수소를 액화수소로 생산하기 위해 효성중공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울산 용연 공장 부지에 1만 3,000톤 규모의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승용차 10만 대가 충전 가능한 물량을 공급하며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를 위해서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독일 린데그룹과 협력하여 액화 수소 생산부터 운송,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진행하고 완공 후 2023년 5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을 개발, 활용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저감시키는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블루수소의 생산이 효성화학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 탄소를 청정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탄소 제로를 실현하는 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남 지역과 그린수소 산업 육성에 관한 협력을 맺은 효성중공업은 해상풍력 발전 조립 공장도 첫 삽을 떴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수전해 설비 구축을 진행 중인 효성은 설비 구축을 통해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액화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광양, 거제, 경산 지역에 액체 수소 충전소 설립을 시작으로 액체 수소 충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에서 생산한 액화수소의 공급을 위해 전국 중요 거점 지역에 약 120여 개의 수소 충전소 설립을 시작으로 대형 액체 수소 충전소를 함께 건립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액체 수소 충전소 건립을 통해 수소차 상용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는 수소차 상용화를 위한 핵심 소재를 개발하여 수소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선, 효성첨단소재의 경우는 수소 자동차용 연료탱크의 소재로 사용하는 탄소섬유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탄소섬유를 적용한 연료탱크가 수소차의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을 끌어올려 수소차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수소 연료탱크용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을 활용하였습니다. 나일론 수소 연료탱크의 내부 성형 플라스틱인 라이너는 수소의 누출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금속 라이너 대비 가볍고 견고해서 수소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탄소섬유와 나일론 라이너가 적용된 연료탱크를 사용하는 수소차는 안정성과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어 수소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또 다른 노력 효성은 수소에너지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고, 화석 연료를 대체할 현실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은 전력기기와 산업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차단기에 사용되는 육불화황(SF6)가스를 대체하는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를 개발하였습니다. 육불화항(SF6)가스는 절연성이 우수하고 불연성이라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효성중공업은 SF6 가스 대신 170kV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Vacuum Interrupter(진공차단부)를 활용한 차단기도 개발하였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친환경 차단기 개발에 앞서 기존 변압기에 사용되던 광유(Mineral Oil)을 대신하여 자연분해가 60% 이상 가능한 친환경 절연유로 교체하고, 화제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한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도 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환경 리스크를 줄이는 것에 기여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전력기기, 산업기기의 소재를 바꾸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 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이제 더 이상 이전과 같이 화석 연료를 태워 편리함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지구, 더 나은 환경을 위하고 다음 세대들이 더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효성은 화석 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를 찾고 있으며, 상용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지구가 더 이상 인간들의 활동으로 아파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효성의 기술은 여전히 개발 중이고 연구 중입니다. 효성은 모든 세대가 더 나은 지구를 누릴 수 있도록, 또 자연이 주는 청정한 에너지를 담을 수 있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효성의 기술 DNA와 효성의 노력이 만나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더 안전하고 청정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내일을 위한 기술을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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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RE:GEN 2. 탄소저감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 난데없는 이상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뚜렷했던 사계절이 바뀌고, 국소지역에서만 폭우가 내리는 등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바로 온실효과 때문입니다. 화석 연료의 사용과 삼림 파괴 등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나며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해 기후의 변화,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효성은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경영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TCFD 권고안이 요구하는 탄소 경영 체계를 반영하고, 탄소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효성이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RE:GEN의 탄소 저감 스토리 효성이 생각하는 탄소 중립은 자원의 절약, 에너지 효율 등의 모든 생산과 소비 전반에 걸친 세심한 관찰과 개선 행동이 모여 만들어지는 혁신입니다. 따라서 효성은 탄소 중립의 현실화를 위해 원료의 개발, 소재의 생산, 운송, 사용과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원사를 만들며 자원의 선순환, 탄소 저감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한 노력을 하기도 하고,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 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 제품을 사용하여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모두 저감하는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제품, 기술 개발의 Zero-emission을 실현하기 위해, Bio-based chip을 활용하여 직접 배출량 감축과 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모두가 가능한 Bio-based PET(섬유타보), Bio-based NY(섬유타보), Lyocell(섬유타보), 고강도/태데니어(섬유타보), Bio-based 스판덱스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온, 나일론 타이어코드 대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30%가량 낮은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나 초경량·고강도 소재인 친환경 핵심 소재, 탄소섬유 TANSOME의 개발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신소재와 제품을 개발, 연구하고 상용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탄소 중립으로 가는 방법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효성은 전사적인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대표이사 산하의 ESG경영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기후 변화 대책, ESG 관련 정책과 목표 수립, 리스크 관리와 투자,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의 효과적인 탄소 배출량의 모니터링을 위해 2011년부터 IT 기반의 탄소자산관리시스템(Carbon Asset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제품탄소발자국 산정시스템도 구축하였습니다. 탄소 배출량의 관리를 위해 그린경영 Vision 2030에서 설정한 목표인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 14.5%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장 별 제품 생산량,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하고 연도별 감축 계획을 설정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사업 회사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해 매년 설비 투자 계획을 세워 이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대비 2022년 배출량: ㈜효성 9.2%, 효성티앤씨 26.8%, 효성중공업 30.2%, 효성첨단소재 21.3% 감축달성)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 및 사업 활동 차원에서 배출되는 탄소 가격을 책정하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경제적 비용을 내재화하는 내부 탄소가격 또한 적용하여 산출하고 있는 등 그룹 전반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에 대처하는 효성의 다양한 활동 - ①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각 공장 별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각 공장 별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하여 공정 개선을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과 함께 모터, 냉동기 및 에어컴프레셔 등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인 폐기물 소각폐열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공장 내 폐수처리장 혐기성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에 공급해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티앤씨의 대구 공장은 2020년부터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정격 용량이 큰 전력 설비에 계측기를 설치하여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FEMS)을 구축하여 에너지 절감 요인을 발굴,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해외 사업장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해 중국의 가흥 화공법인, 튀르키예공화국법인, 베트남 동나이법인의 Scope 1, 2 배출량을 산정하였으며, 2022년은 중국의 광동, 주해, 닝샤,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브라질 법인, 인도법인까지 배출량 산정을 확대하였습니다. 향후 전 글로벌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과 배출량 관리를 최종 목표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 GHG프로토콜은 Scope 1, 2, 3으로 온실가스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따른 배출을 정의함. Scope 1 : 기업이 소유. 관리하는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 Scope 2 : 기업이 전기, 스팀 등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 Scope 3 : 가치사슬(Value Chain) 전체에서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간접적인 배출량 탄소 저감에 대처하는 효성의 다양한 활동 - ② 효성 중공업 효성 중공업은 온실가스를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차단기 공정에서 사용하는 온실가스인 SF6 가스를 친환경 Novec Mixture(CO2, 플루오르니트릴 혼합가스)로 대체하는 170kV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의 독자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98%의 온실가스 발생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효성 중공업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230MW급 MVDC는 6만 7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큰 규모입니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의 송전 방식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 손실이 적고,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방식을 DC 방식으로 통합하는 일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 또한 높아 미래 선호도가 높은 방식입니다. 또 효성중공업은 건설 분야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축물 시공시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료전지 설비를 적용하여 엘리베이터, 주차장 전등 등의 건물 공용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인 Vision 2030을 수립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을 위한 효성의 또 다른 노력 효성은 탄소 저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인 노력을 들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에너지 관리와 재생 에너지 도입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를 포함하여 중국의 가흥법인, 청도법인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GST 상숙법인도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사용으로 연간 27.2MWh를 소비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12.5톤을 저감하였습니다. 효성화학은 전 사업장에 생산 관련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연결, 관리하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14.5%를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저감 TFT를 설치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공장 배출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생산한 일산화탄소가 제품 원료인 친환경 저탄소 플라스틱인 폴리케톤을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사적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리유저블 PP 용기로 대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감 활동 교육과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효성은 전사적으로 탄소 저감에 진심이며,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배출한 탄소는 대기를 덥히고, 지구의 온도를 높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순환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위험으로 닥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지금,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탄소세 도입, 탄소 거래 시장 활성화와 같은 제도가 생기고, 정부 주도 아래 탄소 중립 선언이 공표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후 변화 리스크를 기회 요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제품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어느 한 단계가 아닌, 원료 개발에서 제품의 생산과 운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노력이 이루어져야 달성 가능합니다. 효성 혼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효성은 전사적인 노력이 협력사로, 고객들로 이어진다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효성이 탄소 저감에 이토록 진심인 이유는 지금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 모두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지구를 선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우리 다음의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효성은 오늘도, 내일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달성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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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RE:GEN 1. 순환경제

버려진 플라스틱이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생물을 죽인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가 쏟아지고 태평양 한가운데에 쓰레기 섬이 생긴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간이 자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한, 버려지는 자원은 계속 생기고 지구와 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효성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버려지는 자원에 대하여 연구하였습니다. 그 연구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효성의 실제 비즈니스 제품을 기반으로 구축한 선순환경제 시스템입니다. 효성이 구축하고자 하는 순환 경제시스템은 버려진 플라스틱의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는 순환 고리에서 Zero-Waste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GEN의 순환 경제 스토리 효성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리사이클,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경제, 탄소 중립,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리덕션이라는 5가지의 테마를 중심으로 효성의 모든 사업군에 적용하여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 5가지의 테마를 기반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 입니다. 효성은 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통해 다음 세대에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순환 경제, 탄소 중립,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자원 절감과 같은 핵심 가치를 추구하며 혁신과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효성이 가장 처음 주목한 것은 효성의 화학회사 3사를 기반으로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행성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용하는 생활용품과 공산품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지구 생태계는 오염되었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 잘게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며 스스로의 건강도 해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당장 줄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효성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지구의 미래와 환경을 위한 순환 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아끼면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효성이 생각하는 순환 경제는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특히나 플라스틱 원료가 최종 제품에 이르는 자원의 순환 고리에서 Zero-Waste를 이루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효성이 생각하는 순환 경제의 핵심입니다. RE:GEN이 추구하는 순환 경제는 순환형 공급망, 친환경 브랜드 플랫폼, 글로벌 친환경 시장 생태계 조성 리딩을 주요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되돌리는 순환형 공급망을 구축하고, Zero-Waste를 목표로 제품 순환 루프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러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효성의 노력 - ① 효성티앤씨 효성은 자원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순환 경제의 실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효성티앤씨와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모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효성티앤씨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었던 2007년, 세계 최초로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에서 회수한 원료로 리젠 나일론 원사를 뽑아내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의 원사 개발과 생산에 성공하였고, 이제는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리젠 오션 나일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리젠 폴리에스터, 버려진 페트병의 재활용으로 탄생하는 리젠 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친환경 섬유를 개발하고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순환 경제를 위한 친환경 원사의 연구, 개발, 상용화를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원사의 1단계는 앞서 설명한 재활용으로 탄생하는 친환경 섬유, 리젠입니다. 2단계는 옥수수 추출 원료로 만든 식물 자원을 원료로 사용하는 PLA(Poly Lactic Acid) 섬유, 리젠 바이오베이스드로 대표되는 바이오 섬유입니다. 효성티앤씨는 바이오매스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섬유는 석유 화학을 원료로 하지 않고, 옥수수 원료를 사용하여 고기능성 섬유의 원료를 만들어내는 세계 최초의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3단계는 바로 생분해 섬유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현재 생분해성 원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효성의 노력 - ②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PET 타이어코드 분야의 세계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여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하여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친환경 니즈에 적용시키기 위해 꾸준하게 연구하고 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처럼 탄소 배출을 저감하며 적용 가능성이 뛰어난 신소재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아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하며, 생산 시 탄소 저감의 효과도 있으며, 특히나 수소 자동차의 상용화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어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 배출 저감과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신소재의 개발은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친환경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효성의 노력 - ③ 효성화학 화학은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해 왔지만, 그 결과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위험에 노출되게 하기도 합니다. 효성화학은 화학이 인류의 편리성만 쫓지 않고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삶에 필요한 소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Post-consumer recycled pp (PCR PP)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PP로 만든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또 PU 필름에 PET bottle recycled chip (PCR PER) 원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이 사용한 뒤 폐기되는 실리콘 이형코팅 제품을 회수하여 효성화학의 공정 과정에 재투입하는 재활용 기술 또한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다음 세대를 위한 화학으로,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에게 더 큰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순환적인 화학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대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처음 플라스틱이 개발되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을 때에는 혁신이었지만, 이제는 자원의 낭비,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문제까지 불거지며 환경도, 우리의 건강도 위협하는 나쁜 자원 취급을 받게 된 플라스틱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플라스틱의 편리함을 잃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대체하여 지구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순환 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 뿌리내린 모든 생명체들을 위해, 지구에 살아갈 우리와 그다음 세대를 위해 플라스틱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자원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성의 바람이며, 기술을 개발하고 현실화하는 것이 효성이 가진 포부입니다. 새로운 플라스틱의 사용은 줄이고, 쓰임을 다 한 플라스틱은 새 생명을 주는 일을 통해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효성은 멈추지 않고 자원을 순환시킬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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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현대인의 레저, 취미 생활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취미나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서, 영화 감상과 같은 흔한 취미 생활을 포함해서 운동, 악기, 여러 취미 클래스는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여기에 코로나 19로 인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엔데믹 시대가 도래하자 미뤄두었던 취미나 레저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리서치에서는 정기적으로 하는 취미 생활이나 자기 계발 활동이 있냐는 질문에 75%가 넘는 사람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분야에 투자하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 1위는 바로 헬스, 등산, 낚시, 골프와 같은 스포츠나 피트니스 관련 분야였고, 어학이나 재테크, 요리와 맛집, 문화 활동, 컴퓨터 활용, 음악, 사진, 패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취미에 진심인 사람들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취미를 대하는 태도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음악 감상, 독서, 영화 감상과 같이 흔한 취미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더 다양한 취미 생활과 여가 활동을 즐기고, 취미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혼자서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 동호회, 온·오프라인 클래스 등을 통해 취미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제는 취미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재테크로 활용하거나 부수입을 얻고, 노후 계획에 활용하기 위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투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대로 취미를 즐기기 위해 클래스를 결제하고, 동호회나 모임에 참여하고,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바로 취미 경제입니다.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것을 넘어서 취미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인데, 뜨개질을 배워 뜨개질 소품을 판매하거나 그림을 그려 이모티콘, 일상툰과 같은 저작물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SNS에 업로드하여 수익을 얻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순히 즐기는 취미가 아닌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미 생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 고가의 장비를 투자하고 과감히 지갑을 열기도 하지만, 취미를 즐기며 수익도 함께 얻기 위해 취미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미 생활에 깃든 효성의 기술력 현대인들이 즐기는 다양한 취미 생활에도 효성의 기술력이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우선, 현대인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취미 활동은 바로 피트니스입니다. 레저로 대표되는 캠핑, 등산, 낚시, 서핑은 물론이고 헬스와 필라테스, 요가와 같은 운동을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하는 아웃도어 웨어 혹은 애슬레저 웨어에 효성의 기술력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스판덱스 (CREORA® Spandex)입니다.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 섬유, 리젠 바이오베이스드 스판덱스 (regen Bio-based Spandex) 개발에도 성공하였습니다. 밖에서만 즐기는 취미 말고, 집에서 즐기는 취미에도 효성의 기술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거의 매일 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유튜브,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이제는 예능까지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는 모두 디바이스가 있어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 우리가 영상을 보기 위한 모든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 꼭 필요한 효성의 기술, TAC 필름입니다.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편광판이 빛을 걸러내고 온전히 작동하도록 보호해주는 핵심 소재인 TAC 필름의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바로 효성화학입니다. 스포츠 활동의 뒤를 이어 현대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바로 재테크였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경제적인 자유를 추구하며 여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가장 뜨고 있는 재테크는 바로 NFT(대체불가토큰) 입니다. 가격대가 높고 쉽게 사고 팔 수 없었던 고가의 미술품 투자는 과거 부자들의 전유물이라 느껴졌지만 요즘 미술품 투자는 달라졌습니다. 미술품을 공동구매하거나 미술 작품에 활용되는 NFT를 통해 쉽게 투자하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뜨고 있습니다. 이런 NFT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효성에도 있습니다. 효성은 계열사인 메타갤럭시아 통해 콘텐츠 저작권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에 대한 접근 기회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취미 생활에 대한 태도가 변하고, 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성장하며 취미 활동을 대하는 태도와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남들과 똑 같은 것을 소비하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담은 소비를 즐기고, 자신이 몰입하고 열광하는 것에 대해 기꺼이 지갑을 열기도 합니다. 취미가 사치로 치부되던 시대는 지나고 취미를 위해 소비를 하고, 다시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의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취미 생활과 소비 트렌드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취미 생활의 곳곳에도 스며들어 있는 효성의 기술력입니다. 우리가 취미를 더 자유롭게 즐기고, 취미 활동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운동복에, NFT 플랫폼에, 세빛섬에, 디스플레이 속에 효성의 기술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불황, 전쟁, 엔데믹, 인플레이션과 같은 어려움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쫓고 행복을 찾는 현대인들의 삶에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효성의 기술력은 오늘도, 내일도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