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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23

2024.04.10

효성티앤씨와 함께하는 섬유의 미래, PIS 2023에서 만나다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무더위용 초냉감 티셔츠, 착용감은 기본에 땀 냄새까지 없애 주는 이너웨어까지, 2023년 8월 23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섬유 패션 전시회 Preview In Seoul (이하 PIS) 2023은 섬유 패션 산업 분야에서도 친환경과 리사이클, 그리고 고기능성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PIS 2023에 최대 규모로 참여하였습니다 섬유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 주자 효성티앤씨 ▲PIS 2023 패션쇼에서는 효성티앤씨를 비롯한 참여 기업의 원사로 만든 의류가 선보였습니다 섬유패션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효성티앤씨라는 사실은 전시 부스 규모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PIS 2023 최대 규모 참가 기업으로, ‘더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better lifestyle & Tomorrow)’이라는 주제 아래 친환경 고기능성 섬유와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최근 대외적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업 브랜드를 일신하고 제품 브랜드에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회사의 미래를 향한 의지의 표현으로 기업 브랜드를 리비저닝했습니다. 이번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외부 평판을 강화하고 마케팅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회사와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패션 산업의 혁신 주체로서 회사의 위상을 재정립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PIS 2023에서 관람객과 바이어가 주목한 세계 1위 스판덱스 CREORA(이하 크레오라)는 친환경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크레오라의 브랜드를 완전히 새롭게 육성한다는 마음으로 1차 고객사는 물론 최종 소비자, Z세대 고객까지 직접 침투하는 Go to Market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직접 만져보고 살펴보며 체감하는 효성티앤씨의 기술력 효성티앤씨 포트폴리오 전체의 친환경성을 강화할 브랜드 regen(이하 리젠)의 변화도 뚜렷했습니다. 가치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리젠은 폐소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면서도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의류를 선보여 Z세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젠과 크레오라는 최종 소비자, 특히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 등과 콜라보레이션해 애슬레저, 아웃도어, 캐주얼 웨어 등 다양한 기능성 의류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소개된 한여름 무더위를 해결하는 초(超)냉감 나일론 원사 ‘아이스 스킨’ 소재 리젠 티셔츠, 냄새 탈취(소취)기능으로 차별화한 ‘크레오라 프레시’ 소재의 이너웨어 제품을 한 장 한 장 들춰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친환경 섬유군 ‘리젠’과 기능성 섬유군 ‘크레오라’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제품에 관한 제반 기술과 브랜드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함께 했습니다.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 리사이클 섬유 원사 리젠은 폐(廢)페트병과 같은 소재를 선별∙세척∙분쇄한 후 칩 형태로 제작해 원사를 뽑아냅니다. 리젠 브랜드로는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가 생산되는데, 리젠 나일론과 리젠 폴리에스터는 다시 재활용 소재 및 수거 지역 등에 따라 서브 브랜드 네임을 갖게 됩니다. 즉,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 폐플라스틱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제품은 리젠 오션, 우리나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은 리젠 코리아입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제품은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베이스드가 그것입니다. 리젠 브랜드 위에 초록색 동그라미를 붙여 구분한 리젠 바이오베이스드 소재는 친환경에 대한 효성티앤씨의 노력을 증명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은 폐어망, 폐플라스틱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나일론 원사입니다 리젠 브랜드에 달린 구분 표시를 눈여겨 보던 김은지 씨(26세, 직장인)는 “친환경으로 만든 원사라고 하면 왠지 칙칙하고 어두울 것 같은데 리젠은 브랜드부터 환해 눈에 잘 띕니다.”라고 말하며 “평소 자주 이용하는 무신사나 젝시믹스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친환경 기능성 의류를 만날 수 있다니, 앞으로 쇼핑할 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리젠 원료 및 제조 공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밸류 체인 프로세스 전시물 ▲전시장 내 마련된 효성티앤씨 고객사 공간에서 업체 담당자와 외국 바이어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전시 참여뿐만 아니라 고객사 전시 및 업무 공간을 운영해 온 효성티앤씨는 올해 PIS 전시회에서도 고객사 13개 기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효성티앤씨 고객사는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갖는 등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PIS 2023에서 만난 효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PIS 2023은 섬유 패션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보여주며 생활 속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지속가능성의 시대를 예고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에게 있어 PIS 2023은 친환경, 리사이클 브랜드 리젠 및 크레오라의 새로워진 리뉴얼 라인업을 세상에 널리 선보인 자리이자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은 행사였습니다. 친환경, 리사이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직접 체감하는 가운데, 이 시대 기업 경영의 화두인 ESG가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크레오라와 리젠에 대중의 많은 관심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삶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환경 가치 실천,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련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과 고객이 함께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딩 스토리

2024.03.25

친환경 목표로 혁신을 만들어 나가다 :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 스토리

글로벌 기업 경영의 기조가 ESG로 바뀌고 있습니다. 환경, 사회,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기업의 소명의식을 경영에 접목한 ESG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지금, 효성티앤씨의 ESG 전략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진정성을 담은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딩 스토리,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ESG 브랜드 구축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효성티앤씨는 섬유소재 대표기업으로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섬유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B2B 시장에서는 우수한 품질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소재의 특성 상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하는 B2C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편이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대기업이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효성티앤씨는 ESG 브랜딩을 추진하며 기업 이미지 정착을 위한 기반 확보라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2022년 상반기 실시한 효성그룹 외부 인식 조사 결과, 대중은 기업의 글로벌 사회 기여활동으로 ‘환경’과 ‘혁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응답 결과를 보였습니다. 환경과 혁신은 곧 기업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이기도 합니다.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드 전략이 기업 브랜드 리비저닝(revisioning)과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기업의 체질 개선 및 기업 인지도 상승이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것은 바로 ESG 경영 추진이라는 것, 이 두 가지 사실에 바탕한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은 효성그룹 및 티앤씨 브랜드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ESG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기존의 고정 관념을 타파하는 역할을 담당하되, 모든 비즈니스의 친환경화가 순항 고도에 오른 시점에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브랜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실질적∙구체적 ESG 활동, 함께 연대하여 더욱 커지는 시너지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에 있어 핵심 포인트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점입니다. ESG가 기업의 선의라는 관념이 아니라 ‘기술적 혁신과 친환경적 노력의 산물’이라는 구체성을 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기업들도 ESG라는 화두를 잡고 각자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대부분 탄소저감과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이라는 보이지 않는 산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관념적 선의를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효성티앤씨 ESG 브랜드의 차별화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효성은 지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혁신과 노력의 산출물인 독점적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대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을 토대로 ESG를 입증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여, 효성티앤씨는 효성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기술 DNA를 바탕으로 기술과 실체 중심의 ESG 브랜딩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에 있어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그룹 대표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이른바 ‘효성 화학 3사(社)’의 공동 활동입니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다양한 측면에서 ESG의 실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화학 및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라는 특성 상 ESG 경영의 주요 가치인 순환경제, 넷제로, 신재생 에너지, 유해물질 및 자원 절감 등의 영역에서 여러 가지 실천 사항들이 중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효성 화학 3사는 각 사의 ESG 브랜딩을 전파함에 있어 각 관계사가 함께 연대하여 활동을 펼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나아가 효성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열을 맞추어 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그 효과를 증진시키는 것 또한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 전략입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드인 ‘리:젠(RE:GEN)’은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의 약어로 다음 세대를 위한 요구에 응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효성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 섬유제품 브랜드인 ‘리젠(regen)’과도 같은 발음을 갖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에게 있어 ‘리:젠’은 그룹 전체의 ESG 방향성을 함축한 메시지인 동시에 실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및 넷제로를 추구하는 티앤씨 ESG 활동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지칭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효성티앤씨 ESG 활동 중요한 점은 효성티앤씨의 ESG 활동이 공허한 슬로건이나 이벤트에 불과한 ‘그린 워싱’ 활동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효성티앤씨는 구성원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은 물론 모두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재활용, 환경보호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크레오라 블랙 제품 그 세부적 노력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2023년 한 해 동안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다수 선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효성티앤씨가 보유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에서 친환경 속성을 갖춘 ‘블랙’ 제품을 대거 출시했습니다. 또한 폐어망 재활용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국내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소재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장의 방진의류 소재로 효성티앤씨 리사이클 섬유 ‘리젠’이 공급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티앤씨 구성원 다음으로는, 전국의 효성티앤씨 사업장에 폐페트병 수거함이 설치되고, 바다지킴이 활동 및 한강 환경보전 활동 등 실질적인 환경 기여 활동 또한 꾸준히 수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통해 보금자리 지원, 히어로즈 야구 경기 초청,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펼쳐졌으며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 또한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진행되었습니다. ▲효성티앤씨 및 효성 화학3사가 함께한 해양 환경정화 활동 이러한 효성티앤씨의 ESG 행보는 소셜미디어 확산, 언론 홍보 및 미디어 PR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에게 전파되고 있으며, 내부 구성원들에게도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우리 회사의 구성원이 브랜드 확산을 위한 가장 중요한 앰배서더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누구보다 먼저 ESG에 대한 공감과 연대가 구성원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앤씨가 보유한 구체적인 기술력과 그 성과를 우선적으로 구성원에게 공유하여 친환경 및 혁신에 대한 공감과 소명의식을 함께 나누고 늘 새롭게 하는 것 또한 효성티앤씨 ESG 브랜딩 전략의 한 축입니다. 폐페트병 수거, 바다지킴이 활동 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ESG 활동은 대외적인 효용과 함께 내부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더욱 구체적이고 상세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에 있어 독보적 기술력이 필요한 까닭, 그리고 명확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까닭이 바로 이것입니다. 대중은 지금, 바로, 효과를 발휘하는 어떠한 변화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시대에 부름에 응답하는 효성티앤씨의 실체 중심 ESG 활동이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효성의 전통인 기술 DNA는 효성티앤씨의 기술력으로 이어지며 친환경 목표로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Creora

2024.03.20

세상을 바꿀 새로운 효성의 시대를 열다 :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

세계는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른 양상으로 우리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기후위기의 현실,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희망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따르는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 산업 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혁신과 변화에의 도전 등 이 시대 기업에게 주어진 과제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하나의 명제 아래 수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물음표와 도전들을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펼쳐 나가겠다는 출사표를 내 놓은 기업이 있습니다. 글로벌 No.1 섬유소재 대표기업 효성티앤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지금,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부터 구성원의 의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티앤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시대적 변화와 ‘정면승부’, 브랜드 리비저닝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의 배경에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꾸준한 혁신을 통해 카테고리 리더의 자리를 지켜 나가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 등 기술 후발국의 맹추격과,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실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사업 성과와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며 동시에 기업 구성원의 자발적 행동규범과 우리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이 이번 브랜드 리비저닝의 주요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성티앤씨는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첫 번째로 섬유소재 대표기업 이미지를 수립하고, 두 번째로 ESG 선도기업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며, 세 번째로 품질 및 고객의 목소리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네 번째로 회사의 혁신 의지에 대하여 내부 구성원의 공감을 확대하며, 다섯 번째로는 MZ 세대에게 소구하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 사이클 구축 효성티앤씨의 주요 생산 분야인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섬유소재임에도 불구하고 B2C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원단이나 원사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섬유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에 있어 B2C 인지도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섬유소재 밸류 체인에서 가치에 대한 최종 평가를 내리는 것은 소비자입니다. 오늘날 소비자는 섬유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트렌드 등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소재의 우수성, 환경 친화적∙윤리적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합니다. ▲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효성티앤씨가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B2C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체질 개선에 나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카테고리 리더로서 업(業)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비즈니스와 ESG의 밸런스를 통해 소비자와 미디어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변신하며, 향상된 외부 평판 및 인지도와 기업 내부 구성원의 자신감이 선순환하는 긍정적 사이클을 구축함으로써 높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친환경 기술 혁신 기반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로 탄생 효성티앤씨는 보유 브랜드를 통합∙재정비함으로써 브랜딩을 위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대표 브랜드를 통한 집중력 있는 체계로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효성티앤씨의 브랜드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 효성티앤씨는 보유 브랜드를 통합, 재정비하여 간명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우선 섬유소재 마스터 브랜드로 일반 및 기능성 섬유군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와 친환경 섬유군 브랜드 리젠(regen) 등 2개 브랜드를 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의 비섬유∙산업용 소재 브랜드로는 하이드로솔(HYDROSOLE), 리젠 인더스트리(regen INDUSTRY) 등이 구성되었습니다. 브랜드 통합∙재정비 과정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기술 혁신 기반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간명하게 정립하였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 생태계 구축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로서 패션을 포함한 섬유산업 전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효성티앤씨의 브랜드 밸류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었습니다.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다 브랜드 리비저닝 과정에서 효성티앤씨는 재정비된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정교화하고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혁신하였습니다. 아울러 총 3단계의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더 많은 사람들이 달라진 효성티앤씨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습니다.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의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효성티앤씨 통합적 브랜드 리런칭의 단계별 내용 소개 첫 번째 단계는 ‘새로운 시작’으로서 브랜드 리런칭에 대해 대중이 갖는 ‘Why?’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서 출발합니다. 언론, 방송 등 전통적 미디어 소통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혁신의 몸짓을 시작한 효성티앤씨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알려 나갑니다. 두 번째 단계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로서 우리나라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최종 소비자 대상으로 효성티앤씨 및 크레오라, 리젠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의 핵심 모티브이자 전 세계적인 화두인 ‘지속가능’, 그리고 ESG 경영 의지를 글로벌향(向) 메시지에 담아 세계로 발신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글로벌 브랜드 공감’으로서 이전 단계의 다양한 시도를 공고히 구축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과 연령대의 대중에게 새로운 효성티앤씨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브랜디드 콘텐츠 및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칩니다. 또한, 기업 외부적으로는 크레오라와 리젠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촘촘하게 이끌어 갈 것입니다. 크레오라는 효성티앤씨가 가진 섬유소재 산업분야의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 위상을 지속적으로 견인하며, 고품질 고기능성 섬유소재 브랜드로 제품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 포트폴리오 전체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실버블릿 브랜드의 역할을 맡습니다. 리젠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에게 소구하는 브랜드로 효성티앤씨의 ESG 경영 정신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구성원의 자부심과 의식 개선을 위한 내부 브랜딩 전략 이번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에는 기업 내부의 변화도 포함됩니다. 패션 및 혁신 소재 기업 구성원으로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의 자부심과 의식 개선을 위한 기업 내부 브랜딩이 변화의 핵심입니다. 구성원의 마인드와 행동 변화를 목표로 효성그룹 브랜드 에센스인 ‘내일을 향한 기민한 약속’을 내재화하는 효성티앤씨 내부 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그룹 전체 인터널 브랜딩 프로그램인 헥사(HEXA)가 도입되었습니다. ▲ 효성티앤씨 구성원의 의식 개선 위한 내부 브랜딩 전략 단계별 프로그램 효성티앤씨의 모든 구성원들은 다양한 내부 브랜딩 실행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기존의 상향식 커뮤니케이션이 가진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창의적 문화를 개발하고 구성원간의 공감대 형성과 자유로운 공유 문화를 실천하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ESG 브랜드 리비저닝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에는 ESG 브랜드 구축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ESG 브랜드는 효성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젠(RE:GEN)에 발맞추어 ‘리젠 에코 라이프스타일 (RE:GEN Eco Lifestyle)’로 명명되었습니다. ▲ 효성티앤씨 ESG 브랜드 리비저닝의 아이덴티티 시스템 효성그룹 화학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리사이클, 바이오 소재 등 ESG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효성티앤씨는 자체 ESG 브랜드 구축뿐만 아니라, 효성첨단소재 및 효성화학과 더불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공동 ESG 브랜딩에 나섰습니다. 효성그룹 화학 3사는 공동 브랜딩을 통해 실질적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는 가운데, 공동의 ESG 메시지와 기술 철학을 함께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이 같은 그룹사 간의 ESG적 연대, 그리고 고객사 및 소비자를 향한 ESG 소통과 접점 확보는 리젠 얼라이언스(RE:GEN alliance)라는 새로운 ESG 브랜드로 정의됩니다. 리젠 얼라이언스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ESG 실천에 ‘연대’의 가치를 더한 것입니다. 그룹 계열사 간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기업 외부에서 뜻을 같이하는 고객사 및 협업체와의 연대, 나아가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 및 접점 확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동행과 공감을 아우르는 리젠 얼라이언스는 효성티앤씨의 ESG 경영에 영감과 저력을 더해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업의 본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브랜드 리비저닝을 통해 찾고자 하는 혁신의 정수는 오래 전부터 변치 않은 본질을 살펴보고 우리 안의 효성 정신을 일깨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효성티앤씨가 품고 있는 헤리티지와 축적된 기술력에 더하여 과감한 실행력이 시너지를 이룰 때, 비로소 세상을 바꿀 효성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효성의 새로운 시대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혁신가(이노베이터)의 도전, 그것이 바로 효성티앤씨 브랜드 리비저닝입니다.

read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2024.03.13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을 시작하다 : 효성그룹 ESG 브랜딩 스토리

많은 기업에서 ‘ESG 경영’을 고민합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데요. 전통적인 기업의 재무적 요소이자 성과의 바로미터인 매출∙수익 향상 등의 기준을 넘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적용됩니다. ESG적 관점에서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결과주의가 통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친환경적인가, 얼마나 윤리적인가, 얼마나 공정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ESG 경영의 실천은 많은 기업에게 현재진행형인 주제이자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두루 살피며 세심하게 수행해야 하는 숙제와 같습니다. 경영진을 비롯한 일부 구성원만의 실천으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공통의 목표에 집중하며, 각자의 업무적 특성과 개인의 역량에 의거하여 과업을 수행해 나갈 때, 카드섹션이 맞춰지듯 비로소 ESG의 조화로운 큰 그림이 드러납니다. 2023년 효성그룹은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ESG 브랜드 구축에 나섰습니다. ESG 실천이라는 하나의 과제를 받아 든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각자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업이 ESG를 말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 효성답게, 효성만의 속도로, 효성의 DNA가 스며 든 ESG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 구축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그룹 주요 업무 영역 중심으로 ESG 전개 ▲효성 조현준 회장의 ESG 경영 스토리. 출처 효성TV : 클릭하세요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핵심은 단순한 ‘선의’의 표명이 아니라 구체적 사업화까지 추진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실천에 있습니다. 효성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기술 DNA를 ESG에 결합하여 그룹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자 함입니다.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효성그룹은 오랜 시간 축적된 기업 경영의 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곧 수많은 ESG 자산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이러한 효성의 경험적 자산을 개별 사례로만 이해하지 말고 체계화를 통해 미래 ESG 경영의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향후 전개되는 다양한 사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효성그룹은 주요 업무 영역 중심으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잡고, 각 분야의 테마를 구축했습니다. 총 4개 분야로 나뉘어진 효성 ESG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순환경제 분야입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주축이 된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는 비즈니스 체인에 있어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하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탄소중립 분야입니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및 중공업 건설분야가 주축이 되는 탄소중립은 생산공정 및 제조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함으로써 ‘넷 제로’를 목표로 하는 기술적 아젠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는 뉴 에너지 인프라 분야입니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와 효율 향상을 위하여 관련 소재, 부품, 운용기술 및 유통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뉴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주축 계열사는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 유해요소 저감 및 자원 절감 분야가 있습니다. 생산∙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 있어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위해요소를 최소로 저감하는 철학과 설계 기술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해당 분야의 주축 계열사로는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이노뷰(효성티앤에스), 효성중공업 건설분야 등이 있습니다. 그룹 ESG 브랜딩의 구체적 설계와 전략 ▲효성그룹 ESG 브랜딩 구축 아키텍처 효성그룹 ESG 브랜딩은 목적을 가진 기술로 ESG 범주를 묶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를 가치 차원에서 관념적으로 접근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 방식입니다. ESG 추진 목표를 구체적인 ‘기술’로 묶어서 커뮤니케이션하되, 이러한 행위가 지향하는 뚜렷한 ‘목적성’ 또한 명확히 합니다. 친환경 신기술 개발이나 탄소저감 제품 생산 등 단편적 성과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단지 ‘어떤 것을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거론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만들었는가’를 잊지 않고 되새기는 것으로부터 ESG 경영은 시작한다고 효성은 생각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드 에센스인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 즉, 어떤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어떤 목적을 가지고, 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효성그룹 ESG 아이덴티티와 테마, 그리고 다채로운 활동 효성그룹 ESG 브랜드명으로 결정된 ‘RE:GEN(리:젠)’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요구에 답한다는 의미로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라는 브랜드 에센스에 기반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ESG의 실천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에,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감은 효성그룹 ESG 경영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RE:GEN이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가 당면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안전하고 번영된 세상을 위한 ESG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의지에서 비롯된 RE:GEN의 코어 아이덴티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Team Up’ 아이덴티티는 순환경제를 핵심 가치로 합니다. 원료에서 최종 사용자까지 모든 공급망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이끌어 나갑니다. 다음으로 ‘Act Together’ 아이덴티티는 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합니다. 자원의 절약부터 에너지 효율까지 생산 및 소비 전반에 걸친 가치 사슬의 혁신을 만들어 갑니다. 세 번째 아이덴티티인 ‘Best Efforts’는 뉴 에너지를 핵심 가치로 하여 화석에너지 대체를 위한 수소∙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을 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Design Smart’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에너지 리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하여 제품소재로부터 부품 운용체계 전반에 걸친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RE:GEN은 효성그룹의 사업적 특성에 기반해 상세한 메시지를 담은 5대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앞서 전한 효성 ESG 4대 사업 분야의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된 테마로 정리한 것인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의 5대 테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첫 번째, RE:GEN RECYCLE(리:젠 리사이클)입니다. 효성과 각 계열사는 육상 및 해상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여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RE:GEN UPCYCLE(리:젠 업사이클)입니다. 이는 효성의 순환경제를 이루는 또 다른 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더해 플라스틱의 생명주기를 연장하고 더 다양한 분야의 산업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RE:GEN ZERO(리:젠 제로)입니다. 효성의 모든 계열사는 생산공정 및 제조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고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탄소를 최대한 억제합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의 최종 목표는 넷 제로입니다. 네 번째, RE:GEN NEW ENERGY(리:젠 뉴 에너지)입니다. 효성그룹은 화석에너지가 아닌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와 효율향상을 위해 소재, 부품, 운용기술 및 유통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RE:GEN SAVE(리:젠 세이브)입니다. 자원 낭비를 막고,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ESG 경영의 시작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효성그룹 전 계열사는 생산 및 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 있어 에너지와 자원 사용의 최소화와 위해 요소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의 5대 테마를 각 계열사에 적용, 상호 시너지 창출 이렇게 구체적인 ESG 테마를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선언-공감-선순환’ 등 3단계에 걸쳐 그룹 ES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ESG 브랜드 출범을 발표하고 진정성 있는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선언을 시작으로 공감 강화를 위한 그룹 내 계열사의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속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에 더해 그룹 ESG 활동 노선과 각 계열사의 세부 활동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효성의 기술과 제품들이 대중에게 ESG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효성 ESG 이야기_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 리젠 편. 출처 효성TV : 클릭하세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효성그룹의 ESG 활동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GEN-Z 세대에게 폭 넓은 호응을 얻고 있는 효성첨단소재와 디자인 분야 콜라보레이션,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원사와 이를 이용한 의류 제작 등이 있습니다. 또한, 효성그룹은 RE:GEN ALLIANCE(리:젠 얼라이언스)를 통해 효성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친환경 중소기업과 함께 ESG의 사회적 확산과 ESG 성과의 실질적 확대, 그리고 서로 상생하는 사업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동반 추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젠 얼라이언스는 보증 브랜드로서 효성은 참여사의 성장을 지원하며 참여사는 ESG 가치를 반영한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효성그룹은 RE:GEN GUARDIAN(리:젠 가디언)을 통해 ‘모든 생물 종을 위한 동행’을 모토로 생태계 보호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잘피숲 관리사업 및 복원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각 계열사에서는 플로깅 활동, 하천∙해변 정화활동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수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같은 효성그룹의 구체적 ESG 활동은 젊은 세대에게 효성이라는 기업의 친환경적 행보를 또렷이 각인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룹 차원의 ESG 브랜딩이 강화될수록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활발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미래 전망 향후 효성그룹은 더욱 고도화된 ESG 활동을 통해 모든 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각 분야별 비즈니스 개척과 기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실천적 의미의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다채로운 소셜 플랫폼과 미디어 채널을 통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Why RE:GEN?’이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ESG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효성그룹 ESG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효성그룹 ESG 브랜딩의 핵심은 굳건히 현실에 뿌리내린 실천적 가치 추구에 있습니다. 지난 57년간 효성이 선보여 온 우수한 품질의 소재와 이를 견인해 온 기술력은 대중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대중에게서 멀어진 적 없이 모든 세대의 모든 요구에 기꺼이 부응해 온 효성그룹, 이제 미래 세대의 요구인 ESG 가치 경영에 있어서도 명료하고 실체적인 응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이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나갈 효성의 새로운 ESG 스토리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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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효성이 ‘RE:GEN’하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효성의 노력

연구개발 투자금액 1,043억원, 그리고 특허등록건수 3,310건. 효성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숫자입니다. 효성은 왜 이렇게까지 환경을 걱정할까요? 우리나라에서 1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기간을 ‘장마’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장마’라는 단어가 퇴출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것은 심심치 않게 ‘장마답지 않다’ 또는 ‘장마철도 아닌데’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장마 패턴이 변덕스러워진 탓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전 세계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 대안으로 ESG 경영이 더욱 주목받게 됐습니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ESG 경영. 특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친환경 사업,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세 가지 노력 효성의 모든 기업은 광범위하게 집중적으로, 지속적으로 그리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생물을 보호하고 저탄소 미래 사회를 꿈꾸며 지구를 지키는 소재를 개발하는 등의 구체적인 노력입니다. 1) 광범위하면서도 집중적인 노력(RE:GEN GUARDIAN) 효성은 바닷속 잘피숲 보존사업을 펼치며 탄소 감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잘피는 블루카본을 대표하는 해양생물입니다. 블루카본은 전 세계 바다와 해안 생태계가 흡수한 탄소를 말하는데, 블루카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은 1년간 잘피숲을 조성하고 3년간 조성된 잘피숲을 관리하는 잘피숲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잘피숲 보전 활동은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조성 전후 대비 저서동물 개체 수가 2.5배 증가하고 출현 종수는 1.5배, 생물의 종 다양성 지수는 1.2배 증가했습니다. 효성화학은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 동물을 위한 행동풍부화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행동풍부화’는 동물원에서 생활하여 야생성을 잃어가는 동물들에게 활발한 먹이 활동과 풍부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서식지외보호종들의 육체와 심리 건강을 높이고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은 지구의 다양한 동물이 보존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물의 다양성을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활동과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를 막고 복원하는 이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전주물꼬리풀의 식재지를 조성하고 2,000본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서는 ‘1사 1하천’ 활동을 통해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지속적인 노력(수소 생태계 조성) 효성은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일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화석연료를 쓰면서 탄소 배출을 높이는 사회는 지양하고 미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사회로 진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효성은 수소사회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소 생태계 조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스 기업 린데그룹과 함께 만드는 연간 1만 3,000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은 수소 생태계를 앞당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액화수소는 효성중공업이 추진하는 수소충전소에 보급되어 수소차 상용화를 가속할 것입니다. 3) 치밀하고 계획적인 노력(regen, PET 타이어코드, POKETONE) 국내 대표 화학섬유기업 효성티앤씨는 리젠(regen)을 타이틀로 친환경 섬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개발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를 시작으로, 이제는 3대 화학 섬유(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의 친환경 섬유 생산이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는 일반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40~50%가량을 줄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나일론 부분에서는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리사이클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이 기존 나일론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73%, 화석연료 사용 75.7%, 물 소비 98.6%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한 바이오 스판덱스 리젠 바이오베이스드(regen Bio-Based)는 기존 스판덱스 대비 물 사용량 39%, 이산화탄소 배출량 23%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젠 바이오베이스드를 1톤 사용할 때마다 소나무 37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만큼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PET 타이어코드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고강도 Recycled-PET 원사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Bio-EG로 산업용 Bio-PET 원사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타이어코드와 카매트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라이어셀 타이어코드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개발 및 생산되고 있으며, 고속주행용 타이어의 보강재로 쓰이는 레이온 타이어코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라이어셀 타이어코드는 제조공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방지해 환경을 지켜줍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섬(TANSOME®)도 활용성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철 10배 이상의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무게가 1/4에 불과하여 슈퍼섬유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이 탄소섬유는 항공기 동체와 우주 비행선 내열제, 풍력발전소 날개 등 각종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초경량 소재입니다. 친환경 수소차의 연료 탱크나 천연가스의 고압용기를 제조할 때도 사용되어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에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이 있습니다. 효성화학의 포케톤(POKETONE)은 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의 브랜드명입니다. 폴리케톤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케톤 1톤을 생산할 때마다 일산화탄소를 약 0.5톤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며 유해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아 식품 용기와 어린이 및 유아 용품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자동차나 전기전자, 산업용 파이프, LED, 케이블 타이, 타이어코드, 산업용 로프나 호스 등 다양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이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 효성의 친환경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사업은 ESG경영을 위한 부가 사업이 아닌 효성의 신성장 동력이자 혁신의 핵심입니다. 효성은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모든 사업부가 함께 광범위하면서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에 대한 효성의 응답입니다. ‘오늘과 내일을 살아야 할 모든 세대가 누려야 할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고 효성의 강점이 있는 영역과 결합시킨 비전과 미션. 모두가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아이디어와 지식을 다 해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고 고객의 환경적 미래까지 새롭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고객, 지구, 미래를 위한 기술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는 것. 이 모든 것을 목표로 하는 효성의 ESG는 모두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