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ow

브랜드저널리즘

Today’s Highlights

-

2023.05.04

효성의 유스마케팅, Z세대를 바라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영상 같은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NFT(대체불가토큰)는 메타버스 산업의 확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NFT가 디지털 상품에 고유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분명하게 해주기 때문에 메타버스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NFT 시장의 주 고객층으로는 Z세대가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뛰어들며 나날이 소비력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희소성에 열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기 때문에 NFT 활용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Z세대는 이미 팬덤 문화에서 디지털 포토카드를 사용하고, NFT 아이템이 도입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등 NFT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지난 1월 가수 노브레인, 레이지본이 참여한 ‘효성 탄섬(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 티켓을 NFT로 발행 및 판매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매자는 NFT현장 인증을 통해 콘서트에 입장했으며 한정판 브랜드 앨범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효성은 그 외에도 NFT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유스마케팅(youth marketing)에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스마케팅이란 기업이 젊은 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해당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입니다. 잠재적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를 위해 유스마케팅은 주로 '소통'의 방식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기업의 기술력이나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거나, 이들이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가 반영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이죠. 유스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흥미 위주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Z세대의, Z세대에 의한, Z세대를 위한 효성의 유스마케팅 프로젝트 효성그룹은 섬유, 중공업/건설, 화학, 산업자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56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오랜 기간 우리 가까이에서 많은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효성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아직 있습니다. 특히, 효성의 오랜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기성세대들보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효성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B2B 기업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소비자, 그중에서도 미래의 고객이 되어줄 Z세대를 위해 효성은 유스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에 비해 환경의식이 높은 Z세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라이프스타일을 ‘비건’으로 바꾸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일방향적인 소통보다는 자신들의 의견들을 직접 피력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합니다. 효성은 이러한 Z세대의 특성과 소통 방식,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그들에게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생의 시선으로 효성의 마케팅을 바라보다, ‘제16회 ASL 연합학술제’ 다양한 유스마케팅 활동 중, 효성그룹은 Z세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큰 고민인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실제 기업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효성그룹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협력하여 대학생 마케팅 전략 발표회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진행했습니다.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 한양대학교 경영전략사고학회(HSTA),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ECON),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SSC) 연합]과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과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생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총 9개 팀, 6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3가지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각 팀은 최선을 다했는데요. 그 주제는 '효성 브랜드 진단 및 MZ세대 대상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친환경 기반의 효성 비즈니스 차별화 및 리젠 육성방안',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리포지셔닝'으로, 효성이 직면한 마케팅 문제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MZ세대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자 했습니다. 전략 수립 과정에서 효성은 과제 관련 스터디와 오리엔테이션, 자료 공유 작업을 거쳐 Q&A 세션까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함께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직접 전략을 세워보며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대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에 대해 효성 실무진이 실무의 입장에서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여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효성의 실무진들은 Z세대의 색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어 이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케팅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Z세대의 기발한 아이디어 참가한 대학생들은 효성이 어떤 가치를 두고 활동들을 펼쳐왔는지, 기술 개발 스토리, ESG 경영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에 대해서 알게 됨과 동시에, 친환경을 위한 효성의 열정과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독창적 사고를 발휘해냈으며, 논리성과 실현 가능성, 발표력까지 높은 수준을 보여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몇 단계 훌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 깊었다는 평이었습니다. 또한, 실무진들은 Z세대가 생각하는 효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Z세대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브랜딩 활동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오히려 실무진들에게도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효성은 학술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Z세대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그들이 원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겠습니다. 나아가 Z세대가 그리는 이상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연구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유스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 참가자는 “효성이 B2B기업이라는 생각에 정보를 잘 접하지 못했었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효성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Z세대를 겨냥한 유스마케팅을 펼치겠다는 효성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계속해서 효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많은 의견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실제로 사업이 사람들의 수많은 피드백으로 이뤄지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고 얘기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잠재된 가능성과 큰 영향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의견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기 위해,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통해 Z세대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제 효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ESG 전략과 크레오라(creora®) 마케팅 전략을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친환경 에코시스템 전략 구축과정에서 아이디어와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효성의 대대적인 신규 브랜딩 구축 전략에도 이들의 아이디어들이 유의미하게 반영된다고 합니다. 미래 세대와 꾸준한 소통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 예정 효성은 향후에도 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컨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관심이 높은 Z세대를 위해, 효성의 친환경 기술과 활동을 담은 컨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콘서트 및 학술제와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기 계발, 자아실현, 개인화된 경험, 취업, 가치 있는 소비 등 고민이 많은 Z세대를 고려하여, 직접 참가하여 실무 지식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습니다.

-

2023.04.28

글로벌 섬유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 도약하는 효성티앤씨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세계 최초’,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섬유 소재들을 출시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섬유 산업에서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 및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 품질∙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 만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친환경 섬유 소재를 연구∙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재생 섬유 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나일론 원사를 개발했고, 세계 최초 바이오 스판덱스 상용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최초로 폴리에스터 섬유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촉매 개발, 국내 최초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 개발 등 효성티앤씨는 섬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세계 1위’, ‘최초’ 등의 수식어 제품을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효성티앤씨는 어떻게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업계 리더가 되었는지 7가지 이유를 꼽아보았습니다. ① Integrated textile company 다양한 기능성 · 친환경 원사를 보유한 글로벌 섬유 종합 메이커, 효성티앤씨 화학섬유 3종 원사(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통합 섬유회사인 효성티앤씨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나일론, 폴리에스터 및 스판덱스 섬유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원활하게 공급하여 고객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이 최적화된 고품질의 원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름에 땀을 빠르게 건조하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원사, 땀 냄새를 줄여주는 원사, 냉감 효과를 지닌 원사, 자외선을 99.9% 차단하는 원사, 항균 기능을 갖춘 원사 등 다양한 기능성 원사를 개발 ·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원사까지 개발하여 글로벌 섬유 종합 메이커로서 높은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② The strong brand awareness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에서부터 고성능 자동차 기업까지 사용하는 효성티앤씨 섬유 라이프스타일 원사 브랜드 ‘크레오라’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No.1 스판덱스 원사이며 국내 1위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의 통합 브랜드입니다. 특히 스판덱스는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전 세계 스트레치 의류 중 3분의 1에 사용되고 있어 글로벌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친환경 브랜드 ‘리젠’은 버려진 자원을 선순환하여 만들어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bio-based 스판덱스 등 지속가능한 원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젠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수의 글로벌 패션 및 자동차 브랜드들과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③ Value Chain Partnership 다양한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동반성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단순히 패션 브랜드들에게 원사를 공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친환경 소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특히 팬데믹 기간 해외 전시회가 취소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고객사들을 위해 온라인 트렌드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자체 친환경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중소 원단, 봉제 업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 관련 맞춤형 제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여 중소협력사 및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④ Fashion Design Center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사내에 ‘패션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여 소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업계 트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성∙친환경 원사를 토대로 소재 트렌드를 제안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에 전파하여 다른 브랜드들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섬유 업계 뿐만 아니라 패션 업계까지 함께 리드하고 있습니다. ⑤ Continuous Innovation ’혁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낸 효성티앤씨 이제껏 수많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 · 생산해온 것처럼 효성티앤씨는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소비자와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혁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와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모여 마침내 ’혁신‘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효성티앤씨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R&D 센터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한 끝에 수많은 ’최초‘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혁신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⑥ Brand/Retailer Collaboration ‘함께’ 가치 전달 위해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시너지를 내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다수의 브랜드와 소매 업체, 그리고 지자체와 활발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기능성 원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활동을 통해 효성티앤씨 기업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왔습니다. 최근에는 서울과 제주시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각각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재활용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했고 이외에도 친환경 원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기존보다 더 많은 글로벌 브랜드, 지자체, 비영리 기관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 단체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패션업계에서 친환경 패션을 이끌며 다른 브랜드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효성티앤씨는 ’함께‘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⑦ Global Network Leader ’세계 최초’, ’1위’ 글로벌 섬유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 나아가는 효성티앤씨 글로벌 선두 기업 효성티앤씨는 생산 능력과 마케팅·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등의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공장 또는 법인 및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고, 뉴욕, 밀라노, 상하이, 홍콩에 크레오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면서 주요 고객들의 원단을 전 세계 브랜드, 리테일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업계 리더가 될 수 있었던 7가지 이유를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세계 최초‘, ’1위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고객 만족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 높이 도약하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섬유 브랜드를 넘어 인간과 자연 모두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늘 내일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지구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환경을 위해,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에 대해 고민하고 꾸준히 연구하며 미래 세대에 응답하겠습니다.

-

2023.04.27

같이, 더 나은 가치를 위해 – 작은 것부터 모두 함께

“사내에서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텀블러 사용은 가장 쉽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효성티앤씨에서는 종이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생활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사내 일회용 컵 퇴출 캠페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내 일회용 컵 퇴출 캠페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 구입비를 지급하고,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앴습니다. 2021년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사무실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종이컵은 약 19만 개, 이는 연간 약 2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입니다.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모여 무려 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친환경적인 사내 문화를 적극 장려하는 기업에서, 친환경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고 있는 3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감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사내 일회용 컵 퇴출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임직원 A(): 최근 이슈인 ‘ESG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신기했어요. ESG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화두가 되는 트렌드이긴 하지만, 실생활과는 다소 멀게 느껴져서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사내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이런 과정에서 ESG 활동을 밀접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임직원 B(): ESG 활동이라고 하면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잘 알지만, 나에게 직접적으로 오는 이득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약간의 불편함이 생길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쓰니까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었어요. 회사 차원에서는 일회용 컵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을 통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회용 컵 구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지가 좋은 캠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해당 캠페인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직원들의 우려는 없었나요? 임직원 A(): 캠페인에 대한 회사의 계획을 들었을 당시에는 몇 가지 우려사항이 떠올랐어요. 그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인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인데,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당장 일과 중 일부의 시간을 할애해 컵을 세척하고 고객 방문 시에 사용할 머그컵도 준비해야 했거든요. 사소하긴 하지만 일상의 루틴을 바꿔야 했기에, ‘이 캠페인에 왜 동참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악영향과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이 기여하는 환경의 영향을 생각하니 결국 실천하게 되더라고요. Q. ‘사내 일회용 컵 퇴출 캠페인’ 실천 후,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가 있다면? 임직원 C(): 당연하게도 일회용품 쓰레기양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이에요. 과거에는 하루에 종이컵을 2~3개 이상 사용했지만 캠페인 실천 후에는 종이컵뿐만 아니라, 다른 일회용품까지도 의식적으로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거든요. 작은 습관을 바꾸는 캠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환경에 대한 의식까지도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환경에 대한 의식까지도 변하고 있다면, 회사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때가 있을까요? 임직원 B(): 헬스장으로 운동을 다닐 때도 텀블러를 사용해요. 그리고 회사 밖 카페를 방문할 때도 적극적으로 텀블러를 이용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특히 일부 카페에서는 텀블러 이용 시 일부 금액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그럴 때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커피 할인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임직원 C(): 일회용품에 대해 의식적으로 바라보니, 배달음식을 먹을 때 특히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서 먹을 때면 요청사항에 ‘일회용품이 필요하지 않음’을 표시하고 있어요. 음식을 먹은 후에 설거지를 해야 해서 조금은 귀찮지만, 이런 습관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니 기꺼이 실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사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2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데 한몫을 하셨어요. 너무 뿌듯하실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임직원 A():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손쉽게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파괴를 막는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던 것 같아요. 캠페인 이전에도 꾸준히 이슈 되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북극곰 멸종 위기 등을 다루는 기사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정작 모른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은 하고 있지 않았죠. 그런데 회사에서 적극 독려하여 텀블러 사용이라는 소소한 행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무척 뿌듯했습니다. 동료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이렇듯 큰 결과를 얻었다는 것에 보람도 느꼈습니다. 임직원 B():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저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텀블러 세척이 귀찮고, 가지고 다니는 게 불편해서 잊어버릴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외출을 할 때면 늘 챙기게 되었어요. 더불어 텀블러뿐만 아니라, 손수건 등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사용하기 시작했죠. 이런 습관들을 실천하면서 예전보다 부지런해진 것 같아요. 이렇듯 사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행동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회사 밖에서까지 직접 실천하게 되어서 무척 뿌듯합니다. Q. 사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른 친환경 캠페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직원 C(): ‘이면지 활용 캠페인’을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 사용하고 그대로 버려지는 종이가 매우 많은데,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인쇄면 뒷장을 활용하도록 적극 장려하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사용하지 않는 전원 코드 빼기나 낮은 층수 이동 시 계단 이용하기 등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하면, ‘사내 일회용 컵 퇴출 캠페인’처럼 모두가 실천하게 되지 않을까요? 효성티앤씨는 이외에도 올해 ‘regen® 되돌림 캠페인’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했습니다. ‘regen® 되돌림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regen polyester 가방과 굿즈 등으로 돌려주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입니다. 페트병은 지난해 약 9000개를 모았고, 올해는 1만 5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한 탄소 저감 효과는 약 70그루의 소나무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비슷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된다는 ‘나비효과’ 이론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효성티앤씨 임직원들만의 캠페인이지만, 임직원들이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언젠가는 모든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친환경에 대한 신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정착되면 나아가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환경보호 행동을 적극 실천하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친환경적인 미래를 꿈꾸며,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은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

2023.04.21

같이, 더 나은 가치를 위해: 기후변화를 위한 노력

인류와 자연은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인류의 역사에는 자연이 있었고, 자연의 역사에는 인류가 있었습니다. 자연 없이 인류는 존재할 수 없기에,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지속가능성을 담보로 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세계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같이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오늘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모든 노력의 저편에는 ‘인류와 자연의 상생’이라는 한가지 목표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생의 정의이자 목표인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 입니다. 그리고 상생의 정의처럼 ‘같이’의 가치를 찾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효성티앤씨입니다. 유엔(UN)에 따르면 패션산업은 기후변화의 주요 요인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8~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패션산업의 주요 원재료인 섬유 원사를 생산하는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NO.1 스판덱스 메이커라는 업계를 리드하는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기후변화 위기를 저감하는데 기여하고자, 다양한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대표 브랜드가 리젠(regen®)인데요, 효성은 재활용 원사 리젠(regen®)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패션회사, 단체들과 협업하며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지속가능한 움직임은 리젠(regen®) 뿐만이 아닙니다. 효성티앤씨는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활동, 오늘 낱낱이 공개합니다. 1)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효성티앤씨 각 공장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인근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인 폐기물 소각 폐열을 공급받고, 공장 내 폐수처리장 혐기성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보일러에 공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미공장은 B-C유를 LNG, LPG로 대체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해왔습니다. 그동안 B-C유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그동안 대다수의 제조업 공정에 이용되었지만, 매연 등의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 받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은 연소 시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B-C유의 대체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였고, 2019년 11월부터는 B-C유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저비용으로 오로지 효율만을 추구하며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아닌, 더 큰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효성티앤씨는 앞서가고 있습니다. 2) 공정개선 및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매년 효성티앤씨가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것, 바로 각 공장 별 환경 투자계획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감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매년 철저하고 꼼꼼하게 진행되는 환경투자계획을 통해 공정개선을 도모하여 전력 사용량 절감과 함께 모터, 냉동기 및 에어 컴프레셔 등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 대구 공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 2020년부터 참여해 정격 용량이 큰 전력 설비에 계측기 20대를 설치하고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FEMS)을 구축했습니다. FEMS는 공장 에너지 관리 체계, 컴퓨팅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FEMS는 설비가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현황을 파악한 후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여 에너지 사용과 비용을 가장 적절하게 설계합니다. 효성티앤씨는 FEMS의 구축으로 에너지가 어디에서, 얼마나 사용되는지 실시간 파악해 에너지 공급량을 조절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설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는 배출량의 성격과 범위에 따라 Scope1(직접배출), Scope2(간접배출), Scope3(기타 간접배출)로 나뉩니다. 효성티앤씨는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Scope 1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간접배출되는 Scope2 온실가스도 함께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장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가흥법인, 튀르키예공화국법인과 베트남 동나이법인의 Scope1, Scope2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업장의 경우에는 가치사슬 전반에서의 배출을 의미하는 Scope3 배출량까지 자발적으로 산정하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 글로벌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 및 배출량 관리를 목표로 대상 사업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간접배출량과 해외 법인의 배출량 관리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점진적 전환 앞서 언급했듯,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섬유 기업으로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친환경 원사, 리젠(regen®)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리젠(regen®)의 기능성 라인업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폐페트병, 폐어망과 같은 post-consumer 폐기물(최종 소비자가 버리는 폐기물)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pre-consumer 폐기물(소비자가 사용하기 전의 폐기물)을 재활용한 원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원사는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기존 원사를 생산할 때 필요한 석유자원 사용량을 감소시켜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존 원사 대비 낮은 물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비식용 식재료를 원재료로 한 bio-based 제품을 선보이며 섬유 업계의 친환경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5) 친환경 사내 문화 확산 효성티앤씨는 2021년부터 사무실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마포본사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전체 인원이 동참하는 ‘사무실 일회용품 줄이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되었던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 대신 직원들은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쉽게 쓰고 버릴 수 있는 편리함 대신 불편하지만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해마다 효성티앤씨 본사 사무실에서 사용되던 약 19만개의 종이컵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사무실에서 발생되던 연간 2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리젠(regen) 되돌림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마포 본사 내에 폐페트병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한 후, 이를 자원화하여 제작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임직원들에게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년 2회 실행하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리젠(regen) 폴리에스터 원사로 선순환하고이 원사로 제작한 가방, 티셔츠 등 임직원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2022년 총 8,831개의 페트병을 수거하였고,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37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입니다. 티앤씨 대표 친환경 브랜드인 리젠(regen)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자원순환 직접 동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효과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임직원의 인식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나이론중합팀에서는 회수 공정 내 농축기 생산 농도 상승으로, 에너지원인 사용량을 절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연간 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언제나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을 마주합니다. 이에 맞춰 끊임없이 버려지는 일회용품, 쓰레기, 패스트패션(SPA)이 초래하는 환경오염은 미래 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육지도 모자라, 바다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 한 가운데 커다란 섬을 만들고, 햇빛에 노출된 플라스틱은 삭으며 온실가스를 내뿜고 햇빛을 반사해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듭니다. 바다에 오랜 시간 떠돌던 쓰레기들은 잘게 부숴져 이를 먹이로 오인한 바다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몸 속에 그대로 쌓여 먹이사슬을 따라 인간에게 도달합니다. 이 문제는 그 누구도 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함께 우리 모두의 관심과 헌신, 노력이 필요 하기에 세계 1위의 스판덱스 메이커 효성티앤씨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합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1위라는명성에 맞게 전 세대(Generation)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우리의 친환경 사업을 기반으로 모든 세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매 순간 모든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는 효성티앤씨의 선택은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는 당신의 가치 있는 실천 속에 언제나 “같이” 있습니다.

-

2023.04.20

폐어망의 의미 있는 변신, 리젠 오션 나일론의 탄생

그린마케팅, ESG 마케팅,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미닝아웃 소비. 요즘 마케팅과 소비 트렌드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기후 이상 현상을 직접적으로 느끼면서 소비자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점점 더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에 관심이 높은 MZ 세대들이 주요 소비층이 되면서 친환v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소비나 활동에 가치를 두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기업에게도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요구하며 지구와 다음 세대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와 더불어 기업들도 다음 세대를 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용기를 챙겨 다니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을 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개인의 노력과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되었고, 기업 역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의류, 매일 입는 옷의 소재가 친환경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될 친환경 소재의 의류 구매하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효성티앤씨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의 재탄생, 리젠 오션 나일론이 되다!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으로 알려진 폐어망, 버려진 어망이 재활용되어 친환경 원사가 된다는 거 아시나요? 효성은 세계 최초로 2007년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폐어망을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내는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미미했던 2007년에도 효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원사 선두기업이 된 효성은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한 끝에,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리젠 오션 나일론을 공급하며 친환경을 추구하는 패션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닝아웃 소비,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리사이클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나갈 게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의류들이 친환경 소재로 전환되고, 리사이클 시장과 업사이클 시장이 함께 확대될 전망이라고 하니, 패션 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소재의 의류 제작에 꼭 필요한 친환경 원사를 만드는 소재 기업으로서, 리젠 오션 나일론과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선순환하여 일상생활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의 환경에 대한 진정성이 깃들어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요? 리사이클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007년 폐어망을 회수하여 만든 고품질의 리사이클 나일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효성티앤씨. 친환경 원사라는 것도 대단한데,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나일론은 품질 또한 훌륭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폐어망이 고품질의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까요? 리사이클 나일론은 버려진 어망을 일일이 펴 가위로 작게 자른 어망 조각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리사이클 나일론 조각으로 되살리는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됩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에서도 자원이 선순환 할 수 있는 이 과정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부산시, 넷스파와 MOU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버려진 어망을 리사이클하여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버려진 어망을 분리하고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넷스파는 수거된 어망들을 파쇄하고 세척하는 전처리 과정을 담당하며 효성은 해중합 공정을 거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합니다. 리사이클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하는 과정은 폐어망을 수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더 수고스럽지만,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고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며,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탄생시키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비즈니스 과정, 전처리 과정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효성의 진심 어린 노력과 의지가 있어 친환경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선순환의 정석.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이는 해양오염의 주범. 폐어망을 리사이클하여 제작하는 고품질 친환경 원사, 리젠 오션 나일론.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효성이 만드는 고품질의 리젠 오션 나일론을 꼭 기억해 둬야겠죠?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나일론을 대신해 친환경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탄소 감축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1kg 당 이산화탄소 약 6~7kg 상당의 온실가스 절감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생산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환경을 위한 실천과 실행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효성은 해양보호단체인 레디(ReDi)와 오션케어의 해양 정화 활동 후원 뿐만 아니라, 효성의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한 인양백, 부이, 채집망 등을 제작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보호단체 레디(ReDi)와는 서울 한강변에서 함께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플로깅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양 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친환경 섬유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앞장서는 동시에 해양보호단체를 통해 그린 다이빙 문화를 확산시켜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하는 것, 환경에 대한 효성의 진정성 있는 행동입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효성은 국제 해양폐기물 컨퍼런스 행사에 OBP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원사가 적용된 의류를 협찬하여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한 번 더 보여준다고 하니,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효성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한 바다를 위해 멈추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와 해양 오염 문제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효성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 수고를 자처하는 것처럼 우리도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내일의 세대가 더 깨끗한 지구를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효성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은 멈추지 않습니다. 효성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뿐만 아니라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을 통해 자연을 위해, 지구를 위해, 이 지구에 사는 모든 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기업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구 위의 모든 생명체가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 모든 지구의 가능성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효성이 약속하고 응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