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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마케팅 혁명의 시대, B2C2B 마케팅이 뜬다!

‘무한 경쟁의 시대’ 수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무한 경쟁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력을 높여 나가는 것만으로는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기업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각인시키면서 장기적으로 인지 자산과 신뢰를 축적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강조되고 있는 것이 바로 마케팅입니다. 각 기업에서도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마케팅 타깃 오디언스 및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B2C2B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B2C2B 마케팅이란? B2C2B는 Business to Consumer to Business의 약자입니다. 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및 B2C(Business to Consumer)를 정교하게 통합한 마케팅 모델을 말합니다. B2C2B를 이해하려면 B2B, B2C마케팅에 대해서 먼저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B2B 마케팅은 조직 니즈와 관심, 과제를 목표로 하고 B2C 마케팅은 단순하게 거래를 뛰어넘어 고객의 흥미를 추구하는 마케팅입니다. 이 두 개의 마케팅은 마케팅 대상이 다르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B2C2B 마케팅은 B2B 회사가 B2C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B2B고객에도 긍정적인 브랜드 영향을 미치는 낙수효과를 주는 마케팅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B2B 마케팅과 B2C 마케팅을 결합하여 더 큰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것이 B2C2B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B2C2B의 성공사례 B2C2B 마케팅이 강조되면서 실제 글로벌 기업들이 B2C2B 마케팅 방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네이버의 제페토입니다. 제페토는 B2C2B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힙니다. 제페토는 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제페토의 이용자는 2022년을 기준 누적 가입자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제페토의 이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B2C2B 마케팅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제페토는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제페토 내의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와 팁을 제공하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콘텐츠 관련 후기나 이벤트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페토는 소비자들과 소통을 증진하고 제페토 내의 콘텐츠나 제품,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동시에 제페토 내의 기업 고객에게는 산업 동향이나 트렌드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페토 이외에도 B2C2B 모델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소비자들이 숙박시설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리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소비자가 해당 숙소에 대한 평가와 리뷰를 볼 수 있고, 이는 숙소를 예약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이러한 리뷰 시스템은 호스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소비자가 좋은 경험을 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에어비앤비와 마찬가지로 우버 역시 B2C2B 마케팅 모델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미국 승차 공유 서비스입니다. 우버는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규 가입자 증가를 목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기존 사용자들이 새로 가입한 사용자를 추천하면 무료 또는 할인된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은 새로운 사용자를 모집하고, 우버는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면서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게 됩니다. 이처럼 B2C2B 마케팅은 B2C 마케팅에 특별한 접근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먼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접근하면 소비자는 해당 소비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 부가가치를 다시 창출해 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B2C2B 마케팅은 끊임없이 소비자와 기업이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고객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마케팅인 셈입니다. B2C2B 트렌드를 따라가는 효성 효성은 최근 ‘HYOSUNG X ONAD’ Z세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B2C2B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의 일환으로, Z세대를 대상으로 효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Z세대 관점으로 창의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서울경인지역대학 마케팅연합동아리 ‘온애드(ONAD)’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자 함께 하였으며, 온애드 소속 대학생 48명이 참가해 총 15개 팀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각 팀은 서로 다른 마케팅 과제를 선택하여 이를 수행했습니다. 효성에서 제공한 자료를 분석하고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통해 현안을 분석한 뒤, 과제를 수행하였고 이에 대한 중간 피드백도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완성한 최종 과제를 온애드 회원과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였으며, 상위 3팀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효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딩 파급효과가 높고 미래 브랜드 소비의 주력 세대인 Z세대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효성의 정서적인 브랜딩을 시도했습니다. 기성세대에게는 충분히 인지도가 있지만 Z세대에게는 인지도가 부족했던 효성이, 그들에게 실체와 색깔 있는 기업집단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이죠. 특히 활발한 B2C2B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Active’하고 ‘Young’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또한 대학생의 참신하고 젊은 아이디어가 적용된 컨텐츠와 이벤트를 효성의 브랜드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온애드 및 효성 자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는 방향성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효성의 B2C2B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Z세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연관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효성은 마케팅 혁명의 시대, B2C2B 모델을 여러 타깃층을 토대로 접목해 나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빠르게 마케팅 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효성은 B2C와 B2B의 적절한 조화를 통하여 고객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해 나가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떻게 효성의 서비스와 기술이 고객에게 닿을지, 그리고 그것이 다시 어떻게 기업과 기업 간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가치사슬 연구와 분석을 토대로 한 혁신을 시도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쟁 시대, B2C2B와 같은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성의 발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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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할리케이 콜라보레이션

전 세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겨 입는 의류인 데님은 질기고 튼튼한 특성으로 인해 처음 작업복에 사용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누구나 찾는 대표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청바지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약 32.5kg으로 자동차로 11km 달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양이 소비되는 청바지를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브랜드가 바로 ‘할리케이’입니다. 할리케이는 버려진 데님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패션 잡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시작하여 커피 자루, 비건 한지가죽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기 위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 소비 브랜드입니다. 더 나아가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에 동참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효성이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을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ESG 브랜드입니다. 4가지 핵심 가치인 순환경제, 탄소저감, 뉴에너지, 자원절감을 중심으로 실체가 있는 ESG 경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효성이 RE:GEN을 통해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힘쓰며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둔다는 점에 할리케이 또한 동참하고 있습니다. 효성과 할리케이가 공유하는 가치, 바로 RE:GEN 효성은 글로벌 패션섬유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모든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늘 도전하고 혁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효성의 도전과 혁신의 발걸음이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이어졌고, 효성의 적극적인 친환경 브랜드 발굴 의지로 할리케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었습니다. 효성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행할 기업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협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 동행의 파트너가 바로 업사이클 패션 잡화 브랜드, 할리케이입니다. 효성과 할리케이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열정과 추구하는 가치가 매우 닮아 있는 기업입니다.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이 핵심 가치로 손꼽는 순환 경제, 자원의 선순환은 할리케이 브랜드 핵심 아이덴티티와 맞닿아 있습니다. 효성은 버려지는 폐 플라스틱, 폐 어망을 활용하여 친환경 원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할리케이는 데님을 비롯한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소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 x 할리케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효성과 할리케이의 협업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 소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 순환의 업사이클링 제품이 주축이 되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가 같이 디자인하고 효성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가방을 제작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가장 먼저 선보인 효성과 할리케이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바로, 바다 생태계를 구하는 가방 ‘마레백’ 입니다. 마레백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손꼽히는 어망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효성의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리사이클링 소재에 할리케이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만난 친환경 가방입니다. 바다에서 해양 생물의 목숨을 위협하는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효성의 regen Ocean Nylon을 적용한 마레백 오션블랙,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특별한 공법으로 부드러운 촉감이 더해진 효성의 regen Polyester를 적용한 마레백 마리나 블루, 업사이클링 데님백이 주력인 할리케이의 마레백 데님 에디션, 마지막으로 할리케이의 한지로 만든 비건 가죽, 한지 가죽으로 탄생한 마레백 래더블랙을 선보였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고 실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업사이클링 가방이라는 스토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예상했던 1억원 펀딩을 훨씬 넘는 펀딩 금액 2.8억원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효성과 할리케이의 콜라보레이션은 마레백의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전시회, 다양한 페스티벌 참가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RE:GEN ALLIANCE 파트너, 할리케이 최근 효성은 ESG 브랜드, RE:GEN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의지를 가진 기업들과 동행하기 위한 RE:GEN ALLIANCE를 출범하였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더 진정성 있고 역량 있는 친환경 기업들과 성장과 공존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효성이 RE:GEN을 통해 실체가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하는 ESG 활동을 RE:GEN ALLIANCE 파트너들과 함께 하며, 이를 통해 ESG 가치를 상품과 서비스로 전달하며 ESG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치를 공유하는 동행을 시작합니다. 효성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행의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할리케이와 함께 합니다. 할리케이가 친환경 브랜드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자 합니다. 효성의 모든 RE:GEN ALLIANCE 파트너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모든 세대를 위한 책임을 공유하며, 선의를 위한 자원의 공유, 구체적 성과를 향한 도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나누며 성장과 공존해 나갈 예정입니다. 할리케이는 효성의 친환경 동행을 위한 RE:GEN ALLIANCE 첫번째 파트너로 더 나은 지구,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효성과 함께 가치 있는 동행, RE:GEN ALLIANCE 효성은 효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은 효성이 핵심으로 생각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할리케이와 같은 가치소비 B2C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같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효성은 대한민국 ESG에 대한 실질적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참여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의 사업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효성이 가진 ESG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나아가 모든 세대를 위한 효성의 응답, RE:GEN은 더 이상 효성만의 브랜드가 아닌 RE:GEN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RE:GEN ALLIANCE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기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입니다. 효성이 그리는 미래를 위한 동행, RE:GEN ALLIANCE는 당면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의 안녕을 위해, 또 인류 생활의 진보를 위해 지구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위해 고민할 것 입니다. 효성이 선도하는 실체적 ESG 경영을, 가치를 공유하는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며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효성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잡화 브랜드 할리케이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신념을 존중하며 할리케이가 효성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걸어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효성이 준비해 나가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또한 효성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소비 브랜드와 기업들과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효성은 할리케이와 같이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누구보다 소비자의 이야기를 가까이 듣는 브랜드와 함께 하며, 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실체적 ESG 경영을 이끄는 리더이자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과 같은 효성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이 실체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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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효성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 리뉴얼,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 재도약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고객에게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부분이 개편되었지만 단연 돋보이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신규 서비스였습니다.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스타일링 팁 등 다음 세대가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금의 시장 트렌드와 타겟에 맞춰 소통 방식을 변화하는 것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에게는 매출 신장의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효성티앤씨 또한 현재의 소비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그 변화를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1957년 설립돼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 그룹, 그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효성티앤씨는 전 세계의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국내 기업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판덱스, 다양한 고기능성 나일론, 폴리에스터 화학 섬유뿐만 아니라, 친환경 섬유 브랜드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섬유 기업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효성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 가치와 전통성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소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대적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대표적인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시장과 일반 소비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효성티앤씨의 기술력 효성티앤씨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가 탄탄한 기업입니다.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섬유로 입지가 탄탄한 ‘크레오라 스판덱스’와 다양한 기능성 원사 보유한 것뿐만 아니라 나일론,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3종의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굴지의 기업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섬유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강도, 신축성 등을 높여 주는 고도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요하는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스판덱스 제품을 세계에서 4번째로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적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저력 있는 기업이기도 하죠. 효성은 제품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혁신적인 소재의 섬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2007년부터는 섬유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선보이면서 섬유 업계와 패션 업계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요가복과 필라테스 의류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편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유행하였고, ‘크레오라’ 브랜드의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고퀄리티 섬유 소재와 친환경 소재 브랜드 ‘리젠’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재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과 니즈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효성티앤씨의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효성이 오랜 기간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친환경 소재 ‘리젠’ 브랜드는 섬유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에 대한 관심을 화답하고자, 효성만의 전통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브랜드 아키텍처를 정비하고,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혁신성, 미래지향성, 지속가능성,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편과 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 리뉴얼로 새롭게 소통 그동안 효성은 소재를 다루는 B2B 기업으로 비즈니스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 위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해관계자와 기존 고객층의 니즈에 맞는 비즈니스 중심의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B2B와 B2C 소통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방식과 창구도 필요해진 것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의 크레오라 중심의 브랜드 사이트를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에 맞춰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로 개편했습니다. 홈페이지의 외관뿐만 아니라 구조, 콘텐츠 등이 전면 개편된 것입니다. 새로운 섬유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직관적이고 높은 고객 접근성의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유입률 증대는 물론, 선호도의 확대 효과까지 기대됩니다. 효성티앤씨는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브랜드 저널리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컨텐츠를 강화하고, 소셜미디어와 연계하여 트렌디하고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컨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보다 가독성 있는 UI로 효성티앤씨의 제품의 고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 소셜미디어와 연계하여 소비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 아키텍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조를 개편하였고, 홈페이지 내에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품뿐만 아니라, 효성티앤씨 기업이 걸어온 역사, 그리고 기업의 미래가치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보다 쉽게 확인할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즉, 개편된 새로운 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는 사용자 입장에 서서 효성티앤씨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정보를 효과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고객 경험 중심의 허브 채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효성 제품의 소비자의 과반수가 글로벌 소비자인 점과 홈페이지 접속자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인 부분을 고려하여 국가별 딜러 연결 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처리에 용이한 설계 구조를 도입했답니다. 더불어 다양한 해외 소비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하여 글로벌 수준에 맞게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상세 검색 툴과 검색 필터를 통해 탐색 용이성을 높였고, 접근성이 높은 제품은 따로 노출하여 접근성과 사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새롭게 정비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존에는 소재 중심으로 브랜드가 나뉘고 기능성을 강조하였다면, 새롭게 정비된 브랜드 아키텍처는 크게 두 개의 브랜드로 통합된 체계로 ‘크레오라(CREORA)’와 ‘리젠(regen)’ 제품군으로 정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정비한 브랜드 체계는 보다 단순하고 분명하게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효성티앤씨가 더 이상 섬유 소재 공급자만이 아닌 패션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체를 선도할 브랜드로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첫 발걸음으로써 더욱 의미를 가집니다. ‘크레오라’는 글로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하는 고기능성의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 섬유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합니다. 패션성과 기능성의 완벽한 밸런스를 제공하는 소재로 최신 트렌드를 창조하고 개척해나가는 다양한 고기능성 섬유 제품군입니다. ‘리젠’은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기술로 발전하는 친환경 미래를 바라보며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고자 하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친환경 섬유시장을 리딩하고 혁신하며 더 먼 미래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리젠은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리사이클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원료로 만든 제품군까지 포괄한 브랜드입니다. 새롭게 정비된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스토리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효성티앤씨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재정비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새로운 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동영상을 비롯한 매력적인 비쥬얼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독성이 낮았던 텍스트 위주의 페이지에서 벗어나, 간결하지만 강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제품의 모델명과 요약 스펙만 우선 노출하여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정보력과 가독성, 그리고 집중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제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나열하여 사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카탈로그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품과 관련하여 고객과의 편리하고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해 하나의 별도 메뉴로 구성하여 운영합니다. Customer 메뉴에서 고객이 직접 hangtag 신청과 Certification 발급, R-Scan 발급을 요청할 수 있으며, 효성티앤씨의 협력사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를 통해 고객과의 실무적인 접점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홈페이지 경험을 개선합니다. 또한 Brand Now 메뉴를 통해 티앤씨의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저널리즘 및 인스타그램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FDC 메뉴에선 효성티앤씨에서 전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섬유 트렌드 등을 제공함으로써 섬유 트렌드를 리딩 하는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까지 갖췄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새로운 도약,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로서 새롭게 나아갈 것입니다. CREORA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리드하는 선도 브랜드의 위치에서 SUPER LIFESTYLE SEEK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regen은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기술을 활용해 발전된 친환경 미래를 바라보며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가고, 친환경 섬유 소재의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정립 및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효성티앤씨가 앞으로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로서 펼쳐 나갈 새로운 활약과 노력을 새롭게 리뉴얼된 티앤씨 섬유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라이프스타일 퍼실리테이터 효성티앤씨의 눈부신 도약 바로 가기(링크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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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사람, 사회, 환경까지 효성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산업화는 수많은 기업과 기업인을 만들고 농업에 집중해 있던 산업구조를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이와 함께 사회,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났죠. 자본주의 역시 이때 확립됩니다. 자본주의에서 기업이란 이윤 추구를 최우선 목적으로 합니다. 이윤을 숫자로 계산하고, 그 숫자가 높은 만큼 기업의 가치가 정해졌습니다. 모든 기업이 이윤을 늘리고자 노력했으며, 이에 따라 인류는 보다 쉽게, 보다 빠르게, 보다 많은 것들을 누리게 되었죠.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서 이렇게 얻은 편리함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환경 문제, 사회 문제, 이 외에도 기업의 도덕과 신뢰성까지요. 그리고 기업에게 이윤을 안기는 소비자와 기업을 관리하는 정부의 시선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소비자는 더 이상 숫자의 크기로 기업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각 기업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지, 사회 기여도는 어떤지, 건전성이 뛰어난 회사인지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하고 규제하거나,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죠.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기업 가치를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경영입니다. 효성은 지속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깊은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ESG 요소를 현장 곳곳에 이를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해 효성은 전담 ESG 경영 팀을 구성했습니다. 효성은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핵심 중요 가치로 인식하고, 실체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원재료 개발부터 최종 사용자를 거쳐 제품의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과 같은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해양 생태계를 도울 수 있는 ‘잘피숲 프로젝트’,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이끌어가는 ESG 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효성의 친환경 가치를 이끄는 ESG 팀을 소개합니다! 2021년 4월, 효성 이사회 내 지배 구조 담당 위원회인 ‘투명경영 위원회’는 환경과 사회 분야를 더해 ‘ESG경영위원회’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때부터 ‘ESG 경영위원회’는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죠. 세계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를 포함한 ESG 정책, 이에 따른 정책 목표 수립, 리스크 관리와 투자 및 활동 계획, 또한 그린 경영 Vision 2030 정책 수정 및 감축 목표 설정, 내부 탄소가격 도입, 배출권거래제에 따른 배출량 및 배출권 과부족 보고까지. 이토록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많은 안건을 다루고 있지만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은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위원회와 CSR 위원회를 통합하고, 대표이사 산하의 ‘ESG 경영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다루고 있던 환경, 안전 보건 분야뿐 아니라 사회 및 지배 구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ESG 경영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효성의 판단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R&D 위원회’가 있습니다.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R&D 위원회는, 반기 1회를 운영하며 세계 기후 변화와 관련된 영업, 마케팅, 연구 등 다양한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며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책임지는 위원회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의 ESG 전담 조직으로는 각 계열사별 대표이사 직할의 ‘ESG 경영 담당 조직’, 전략본부 내 ‘그린 경영팀’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팀과 사람들이 모여 한뜻으로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높이는 모습을 보면 효성이 얼마나 지속가능경영에 진심인지 느껴지실 것입니다. 효성의 가족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모두 효성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담당하는 사업이 모두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방법이 필요합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2021년 하반기에 보여 기존 의사결정기구인 EHS 위원화와 CSR 위원회를 개편해 대표이사 산하 ‘ESG 경영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은 반기에 1회, 효성화학은 분기에 1회씩 ‘ESG 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생산,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이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협력사의 에너지 온실가스 관리 역량 개선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와 같은 주요 화학섬유의 친환경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폐 PET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 7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손을 잡고 섬유 및 지속가능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시장을 넓히고, 또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내부 탄소 가격을 적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과 과부족을 보고하는 안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과 달리 수소 자동차의 주목이 낮았던 2008년부터 차세대 친환경 수소 자동차를 위한 700bar ‘수소차 충전시스템’을 건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인 전력 생산과 불안정성을 해결하고자 지능형 전력망 ‘STATCOM’을 개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고압의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 송전하는 HVDC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큰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효성화학은 CDP 대응, 온실가스 리스크 관리, 에너지 동행사업 참여 등 여러 안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3년 대기오염 주범인 일산화탄소로 금속을 대처할 수 있는 공업용 플라스틱 ‘폴리케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16년에는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을 출범했습니다. 2022년에는 범위를 넓혀 ‘동물해동풍부화’를 통한 생물의 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하는 효성첨단소재는 비전에 걸맞게 기후변화를 막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입니다. 해당 기구는 효성 첨단소재가 2011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경량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과 ‘고강도 스틸 코드’는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내피로성 강화를 통해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는 Dip을 개발, 환경 오염을 촉발하는 폐타이어를 줄이는 것 역시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에도 동참하며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RE:GEN 말뿐 아니라 실체하는 기술력과 실천하는 임직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나가는 효성은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 감축을 골자로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선포하고, 부지런히 탄소 저감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CDP에서 2020년에는 ㈜효성, 효성첨단소재가, 2021년에는 효성티앤씨가, 2022년에는 효성중공업이 A등급 이상을 받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은 자사의 기술이 미래 모든 세대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진정성을 담아 5가지의 지속가능경영 테마를 정하고, 이를 RE:GEN이라 명명합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경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 개발하고 탄소를 절감하는 탄소 중립, 원소와 수소를 활용한 청정 재생 뉴 에너지,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와 숲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스마트 리덕션까지. 이처럼 효성 그룹은 ESG 브랜드 RE:GEN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핵심은 바로 실존하는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입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며, 세계 모든 기업의 모범이 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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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호랑이처럼 민첩하게, 효성의 애자일(agile) 경영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금리의 상승.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경기 불황을 체감할 수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날로 오르는 원자재 가격과 이미 정점을 웃돌고 있는 환율 등으로 인해 가계 경제가 흔들리는 시기에, 기업은 경영의 흐름을 돌아보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효성에서 주목한 것은 바로 애자일 경영입니다.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은 “호랑이처럼 민첩하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앞서 나가야 한다.”고 전하며 애자일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애자일은 영어 단어로 ‘민첩한’, ‘기민한’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애자일 경영이란 무엇일까요? 애자일은 원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중 하나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초기에 세운 계획에 집착하지 않고 개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기업의 경영방식으로 도입했죠. 다시 말해, 고객과 기업 구성원들의 피드백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하고 수시로 수정함으로써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영 방식입니다. 과거에 주로 채택되어 온 경영방식인 ‘워터풀(waterfall)’은 말 그대로 폭포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처음 수립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갑자기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변화에 적절한 대응으로 극복해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최종에 이르는 과정까지, 시장의 새로운 니즈를 수시로 반영하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에 따라 수정 및 보완해나가는 애자일 경영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것이죠. 밀레니얼 세대의 선택은 애자일(agile) 경영 최근 노동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로, 개인의 자유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수십 년간 고착화된 기업의 피라미드 조직 체계는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밀레니얼 세대 노동 인력은 유연한 스타트업 조직문화를 선호하고, 조직 내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생계의 수단을 찾아 무작정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조직을 선택하여 문을 두드리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이 세대 노동 인력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데, 바로 이 지점이 애자일 경영의 이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존의 관습과 전통적인 기업 문화에서 탈피하여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더욱 빠르게 효과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하는 애자일 경영은 밀레니얼 세대의 고급 인력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집니다. 애자일 경영의 장점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도 바로 실행에 옮겨 외부 피드백을 계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완성도 높은 최종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있습니다. 즉,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죠. 코로나19-확산으로 많은 기업이 투자를 멈추고 지지부진한 시간을 이어갈 때, 효성은 오히려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고, 일명 ‘홈트’가 유행할 것을 예상했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소재의 옷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하죠. 2020년 말 해외 스판덱스 공장에 생산설비를 증설함으로써 글로벌 생산체제를 재정비합니다. 그 결과 효성은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위기 상황에서도 높은 경영실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올해 4월에는 별도의 염색 과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 블랙 제품을 대거 출시했습니다.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조 공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한 소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염색하지 않아도 되는 블랙 스판덱스를 개발한 것인데요, 소비자의 인식 변화 속도에 따라 빠르게 발맞춰나가는 모습입니다. 액화수소사업,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등 신사업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수소충전소 사업 1위인 효성중공업은 2023년까지 울산시 부지에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미 4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 중이며 작년에 2차 증설을 진행하여 연간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실제 효성의 주력 계열사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시대 흐름과 시장의 피드백에 즉각 반응하는 애자일 경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애자일 경영의 기반, 디지털 전환 애자일 프로세서는 디지털 전환과도 깊이 연관됩니다. 디지털 전환은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전통적 사회 구조를 혁신하는 것으로, 이미 생활 곳곳에서 디지털 전환의 다양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흔히 접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3D프린터와 같은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거나 기존 산업에 디지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적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클라우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활용하거나,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하는 것 등이 해당됩니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의 질을 높임과 함께 속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생산성이 높아지게 되죠. 또 사람의 추측과 예측으로 산출했던 상권과 고객에 대한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전략들로 비용은 줄이면서 높은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산출된 정보들을 수시로 투입하고 초기 계획에 변화를 주는 애자일한 방식과 디지털 전환의 결합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효성은 각 사업회사에 스마트팩토리 TFT를 구성하였습니다. 새롭게 습득한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도입시키고, 원료수입부터 생산, 출하까지 제품 상태나 설비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공정을 제어합니다.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2019년부터 ‘C-Cub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VOC)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추후 이를 반영하여 업무를 진행하였죠. 중국, 베트남, 터키, 브라질 등 세계 62개국 무역 법인 및 사무소와 32개 생산법인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 중에 있습니다. 또한 IT기업인 ST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와 함께 데이터 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 메타버스와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디지털 베이스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어떨까요? 효성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입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 간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가상공간을 본사 사옥, 대강당, 공장 등으로 구성해 오프라인과 흡사한 교육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신입사원들은 현장감 속에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을 탐험하며 배치된 직무 정보와 회사 생활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에서 애자일 경영의 일면이 잘 드러납니다. 애자일리티(agility)로 미래를 열어가는 효성그룹 효성은 최근 그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계열사를 전문경영인이 책임지는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각 사별로 강점을 지닌 제품과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 것입니다. 효성그룹은 세계경제 위기에도 거듭된 순항 속에, 소재 3총사로 불리는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민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불확실한 시기는 위기일수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애자일경영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었듯 앞으로도 효성은 애자일하게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영방침을 도입하여 새로운 성장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민첩하고, 기민하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