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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같이, 더 나은 가치를 위해_협력사도 함께 해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If you want to go quickly,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에는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인생의 소중한 파트너라는 사실, 그리고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효성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협력사들이 존재합니다.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과 효성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소중한 파트너와 조력자라 생각하며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효성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효성의 성장과 함께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협력사와의 상생,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걸어 갈 멀고 긴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서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객사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동반 참여를 추진하고,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참여 등 다각도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효성 효성은 주요 협렵사들의 경쟁력 강화가 곧 효성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협력사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효성은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효성티앤씨는 고객사의 특성에 따른 맞춤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인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하고 한국, 홍콩, 뉴욕, 상하이, 인도네시아 등 5곳에서 상시 운영중인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의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 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게는 지분 참여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섬유가 공급되고, 판로 확대를 위한 영업, 브랜딩을 진행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효성은 기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판로 개척 지원 효성과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화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경영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다면 동반성장, 상생의 미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효성은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오픈하였습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동반성장몰을 통해 임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입점한 중소기업은 내수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는 다양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우수한 협력사들과 함께 전시회에 동반 참여하여, 중소 협력사의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시회 참여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 독일 등 해외 전시회에도 동반 참여하여 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가능성의 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전시의 잇다른 취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브랜드와 온라인 화상 미팅을 진행하여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하였습니다. 효성과 함께하는 우수한 중소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확보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혁신을 위한 가능성의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효성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는 협력사에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효성은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화를 시도하는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같은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하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으로, 효성티앤씨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바이오 기반, 생분해장섬유, 리사이클 섬유 원료의 수급과 친환경 염색 및 가공기술 등 친환경 섬유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웨어러블 섬유 기술, IT 융합 섬유 신기술 등 혁신적인 스마트 섬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 탄소 및 에너지 절감 기술과 지속가능성 등 ESG 경영에 대한 전문성,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기존 사업의 혁신을 발전시키고, 신규 사업 모델을 제안할 스타트업의 발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기업에게는 사업 협업을 통한 신제품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 지원, 지분투자 등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효성의 지원 상생 경영에 힘 쏟고 있는 효성은 경쟁력 강화, 경영 안정화, 가능성 발굴 등의 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경영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주는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효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임을 알기에 협력사도 친환경 경영 체계와 동반 성장,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효성티앤씨에서는 ESG 교육과 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부터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공급망 실사법’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ESG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ESG 교육, ESG 진단과 가이드,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발급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금55억 원을 출연하였습니다. 해당 기금은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탄소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들을 지원하며, 공급망 ESG 경영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사용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ESG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효성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혁신을 꾀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견실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에게 동반성장은 언제나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늘 “고객사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항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 성장을 강조해 왔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은 함께 하지 않으면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눈부신 아이디어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빛을 잃지 않도록 효성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손을 잡고 앞으로 함께 걸어나갈 예정입니다. 효성이 바라는 지속가능한 경영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효성에게 ‘우리’라는 단어는 효성과 효성의 임직원, 고객을 비롯하여 협력사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효성의 성장과 우리의 성장이 모든 세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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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야외 활동에 딱 맞는 친환경 기능성 원사, 로빅 시리즈

봄에는 꽃 피는 곳으로, 여름에는 바다로, 가을에는 단풍 구경, 그리고 겨울에는 눈오는 곳으로! 사계절이 흐르는 내내 해야할 야외활동이 이렇게나 많은 요즘!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던 등산, 캠핑이 이제는 누구나 어렵지않게 즐기는 야외활동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실내 활동에 제약을 받자 자연을 찾아 떠나던 사람들,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워도, 더워도, 날이 좋아서 혹은 날이 좋지 못해서 캠핑을 떠나고 등산을 떠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야외 활동에 튼튼한 옷과 배낭이 필수! 야외 활동을 시작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튼튼한 옷과 배낭입니다. 캠핑도, 산행도 모두 자연 속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아웃도어 의류를 입고, 수많은 안전 장비와 준비물들을 넣어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가방을 챙겨야합니다. 이런 아웃도어 의류, 가방에는 도대체 어떤 원사가 사용되는 걸까요? 그 답은, 바로 효성티앤씨에 있습니다. 보통 아웃도어 의류나 가방에는 고강력 섬유를 사용하게 되는데, 효성티앤씨는 튼튼함을 자랑하는 고강력 섬유에 친환경을 더한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 섬유, 리젠 로빅을 만들고 있습니다. 리젠 로빅 나일론은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 섬유로, 가볍고 잦은 접촉과 마찰에도 마모가 덜해 배낭이나 작업복,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리젠 로빅이 친환경 원사인 이유는 바로 섬유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pre-consumer)을 재활용해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웃도어 의류나 가방에는 고강력만큼이나 경량성도 중요한데, 리젠 로빅 나일론보다 가벼운 고강력 중공 경량 원사 크레오라 로빅 에어 나일론(*구 마이판 로빅 에어)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버려진 폐어망으로부터 재활용하여 생산한 고강도 리젠 오션 로빅 나일론도 출시하였습니다. 버려진 폐어망의 재활용, 그리고 리젠 로빅을 1kg 생산할 때마다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93.4%가량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효성티앤씨가 리젠 로빅을 만든 특별한 계기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라인의 친환경 원사 리젠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리젠 로빅을 만들게 된 계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지금부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화학섬유 3대 대표 제품인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의 친환경 섬유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들은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의 국제친환경인증(GRS, Global Recycle Standart)를 받아 제품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 글로벌 패션 업체들이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기술력을 눈여겨보던 한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 오스프리(Osprey)가 효성티앤씨 측에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해 왔고, 이에 효성티앤씨는 1년 여 간의 장정 끝에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 섬유인 리젠 로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사, 리젠 로빅나일론은 친환경 소재인 것도 기특한데, 가볍고 인열강도(천을 찢을 때 저항하는 힘)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그 성능과 기술력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잘 찢어지지 않고 가볍고, 마모에 강한 리젠 로빅 나일론은 배낭, 작업복, 수영복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에 적합한 소재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의 백팩 라인으로 탄생해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친환경 고강력 나일론 섬유 리젠 로빅 나일론. 기업이 눈여겨본 효성의 기술력, 그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 고강력 나일론 섬유인 리젠 로빅 나일론. 만들어진 계기가 특별했던 만큼 글로벌 백팩 및 캠핑 용품 브랜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에서의 리젠 로빅 나일론의 변신을 더욱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효성이 만드는 친환경 기능성 원사, 로빅 시리즈!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가 먼저 협업을 요청하며 원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인정받은 기술력을 가진 효성티앤씨에는 현재 다양한 친환경 원사가 생산되어 공급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품질의 친환경 원사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협업 행보를 보이고 있는 효성. 덕분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효성의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내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효성에게 러브콜을 요청한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인 오스프리(Osprey)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로빅을 가지고 튼튼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배낭을 제작했습니다. 오스프리는 리젠 로빅을 적용한 플래그십 백팩 라인인 탈론(Talon)과 템페스트(Tempest)를 선보였고, 오스프리의 친환경 백팩의 성공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빅 아그네스(Big Agnes), 미스터리 랜치(Mystery Ranch), 그레고리(Gregory) 등의 브랜드가, 유럽에서는 독일의 오토복스(Ortovox), 영국의 버그 하우스(Berghaus), 영국의 로웨 알파인(Lowe Alpine) 등이 백팩에 리젠 로빅 나일론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리젠 로빅은 친화경 재생 제품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백팩 제품에 필수적인 친환경 원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효성의 친환경 나일론 섬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 고강력 나일론 섬유인 크레오라 로빅(*구마이판 로빅)이 2000년 초반부터 개발하여 시판되어 온 것을 시작으로, 앞서 소개한 리젠 로빅 나일론 (*구 마이판 리젠로빅), 크레오라 로빅 에어 나일론(*구 마이판 로빅에어) 뿐만 아니라 리젠 나일론 (*구 마이판 리젠(MIPAN regen),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 (*구 마이판 리젠 오션), 리젠 오션 로빅 나일론(Regen Ocean Robic) (*구 마이판 리젠오션 로빅) 등의 원사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리젠 나일론(*구 마이판 리젠)의 경우 2007년 폐어망을 해중합 재생(Post-consumer Depolymerization, Chemical Recycling)해서 만든 세계 최초의 재생 나일론으로, 당시 최초로 GRS 인증을 받은 나일론 원사 브랜드입니다. 리젠 나일론(*구 마이판 리젠)은 2010년대에 들어 섬유 생산 시에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생해서 만드는 방식(Pre-consumer=Post Industrial recycled nylon by Mechanical Recycling)으로 재생 방식을 변경하여 현재도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현재 효성의 재생 나일론 중 가장 주요한 섬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젠 오션 나일론은 2007년 개발했던 폐어망 해중합 재생 나일론의 설비를 22년에 들어 재확충 및 확장하여 재출시하며 만든 리뉴얼 브랜드입니다. 또한 오스프리의 요청으로 개발 및 생산하여 판매 확대에 성공한 리젠 로빅의 뒤를 이어, 오스프리가 SS24에 최초 채택한 최초의 폐어망 해중합 재생 고강력 나일론 브랜드인 리젠 오션 로빅도 있습니다. 리젠 오션 로빅은 2022년 12월부터 생산하여 원사를 판매 중이며, 23년 3월 시장의 반응 확인을 위해 Salesman Sample 완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뮌헨의 ISPO에서 선보인 리젠 오션 로빅은 글로벌 백팩 브랜드 오스프리가 리젠 오션 로빅 소재를 채택한 뉴스 이후,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리젠 오션 나일론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 섬유의 등장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용품으로의 대체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리젠 로빅을 찾게 되었습니다. 패션 브랜드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섬유인 리젠 로빅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믿고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으며, 소비자들 또한 친환경은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효성의 친환경 섬유가 적용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친환경 원사를 접목한 의류와 가방이 우리 일상에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리젠 로빅은 이렇게 특별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탄생했습니다. 탄생한 배경만큼이나 튼튼한 성능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력도 특별한 리젠 로빅. 만들수록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고강력 나일론 섬유라니, 정말 대단한 효성의 기술력입니다. 요즘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 사이에서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비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트렌드에 맞게 환경 보호, 동물 윤리 등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펜데믹으로 1회용 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환경은 메가 트렌드로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패션 소재업계에서는 최종 소비재의 가장 초기 단계인 원사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 섬유, 리젠 로빅의 시작은 환경을 생각하는 아웃도어 배낭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 시장을 넘어서 고강력사가 필요한 다양한 마켓에서 친환경 원사가 쓰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그래서 리젠 로빅과 같은 친환경 원사가 쓰이는 곳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효성은 리젠 로빅 나일론의 성공에 멈추지 않고 혁신적인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리젠 나일론은 (구)마이판 리젠의 리뉴얼된 브랜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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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폐플라스틱으로 혁신하는 패션 산업 이야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이에 따라 착용하는 패션 또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의 소셜미디어 유저들, 특히 M,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켜볼수록 인플루언서는 더욱 신선한 모습과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새로운 옷을 착용합니다. 공감, 동경 등 다양한 이유로 인플루언서를 모방하고자 하는 유저는 그들과 같은 소비를 추구하여, 결국 1-2주 단위로 빠르게 유행이 바뀌는 패스트패션의 소비가 더욱 확대되게 된 것입니다. 옷을 일회용품처럼 소비하는 패스트패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입니다. 유럽경제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산업용 물 사용량의 20%와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옷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원이 사용되고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도 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에서 생산된 의류가 세계 곳곳에 유통될 때까지 탄소발자국은 끊이지 않으며, 남은 재고는 옷의 기능을 하지도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쁘고 개성 있는 패션은 물론, 환경보전이라는 내적인 가치도 실천하는 것이 패션계의 새로운 숙제가 되었습니다. 유명인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대중들도 점점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마케팅 조사 기업인 ‘글로벌 웹 인덱스(Global Web Index)’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61%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값이 좀 더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즉 에코슈머(eco consumer)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에코슈머(eco consumer)란 친환경 제품 소비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개인에 이어 기업들도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패션 업계를 포함하여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의 형성과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스판덱스 등 주요 화학섬유 3종에서 모두 재활용 섬유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를 통해 의류 제작 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폐플라스틱 재활용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의 노력으로 탄생한 효성티앤씨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 폴리에스터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통해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 폴리에스터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젠(regen) 폴리에스터는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LCA 진행을 통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15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치 새것과 같은 품질의 리사이클링 원사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실제 플라스틱의 생애 주기를 크게 늘리는 물질적인 재활용이나, 열분해 등 화학적인 재활용의 확대를 위해 일찌감치 다방면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며, 소비자와 기업의 책임감 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폐어망을 재활용한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 효성티앤씨는 바다의 주요 오염 원인 중 하나인 폐어망을 리사이클링 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어망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친환경 벤처 기업과 협업해 수거된 어망들을 파쇄하고 세척하는 전처리 과정을 진행, 전처리가 완료된 어망을 녹여서 순수원료를 분리해내고 재활용해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을 생산하는 선순환 경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원사 리젠제주(regen® jeju) 효성티앤씨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 하여 100% 재생 원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 제주 개발공사와 효성티앤씨가 함께 MOU를 맺고, 제주도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가방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는 정부부처와 지자체와 함께 빈관협력으로 이루어진 선한 영향력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부와 제주도가 ‘클린하우스’ 거점배출 제도를 만들고, 제주개발공사가 폐페트병을 수거한 후 효성티앤씨가 리젠제주(regen® jeju) 원사를 생산하고 플리츠마마가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효성티앤씨가 구축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생산된 대표 상품인 니트 플리츠백은 500ml 페트병 16개가 사용되었습니다. 재생 폐기물로 만든 리젠 스판덱스 리젠 스판덱스(regen Spandex)는 100% 재생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스판덱스입니다. 리젠 스판덱스(regen Spandex)는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제품력이 뛰어나 전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어 세계 시장 점유율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1위 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원사를 계속해서 개발 중입니다. 나의 개성을 드러내고 겉모습을 아름답게 꾸며줄 수 있는 패션. 그러나 주기가 지나치게 빠른 패스트패션은 환경오염에 기여하여 기후 위기를 앞당깁니다. 현실적으로 의류 생산과 구매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이고, 나아가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 하여 재생 원사를 만드는 기술 등을 통해 패션 업계에서 대두되는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여 미래를 위한 패션 선순환 구조에 앞장서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건강한 패션업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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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친환경은 기본, 7가지 놀라운 기능으로 무장한 리젠 기능성 라인업

나날이 대두되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 덕분에 환경을 생각한 원료 재배방식으로 만든 친환경 의류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작과정의 친환경성은 물론이고 원재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패션이 패션업계의 주요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중심에는 환경 친화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합성섬유가 있습니다. 오랜 기간 천연 원료로만 제작을 할 수 있었던 의류 산업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가볍고 잘 구겨지지 않으며 마찰에 강한 합성섬유라는 획기적인 소재를 만나게 됩니다. 화학적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고분자물질인 합성섬유는 천연 섬유에 비해 제작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기능도 뛰어난 장점 덕분에 의류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유를 비롯한 화석원료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합성섬유는 환경 오염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MZ 세대를 포함해 지구환경을 고민하고 염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기능만 갖춘 섬유가 아닌, 환경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섬유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은 2022년 430.7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서의 변화도 가시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를 사용한 방진복을 사업장에 적용했는데, 사용이 끝난 페트병 약 1,000만개가 친환경 방진복 제작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섬유 효성티앤씨는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사용이 끝난 폐 페트(PET)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 폴리에스터를 출시했습니다. 원료를 재활용해 제작한 섬유는 기존의 석유 기반의 화학섬유보다 더욱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지구 환경과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합니다. 다 쓰고 난 PET병을 원재료로 재활용해 사용하면 필요 없어져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지구상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의 생활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원재료도 새롭게 생산할 필요 없이 기존 자원을 그대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원료 채취 및 발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만들어진 폴리에스터 원사보다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리젠은 원사 1톤(t)을 생산할 때마다 50년 수령의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동일한 수준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리젠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창출하는 효성티앤씨 이미 한번 완제품으로 생산되었던 페트병을 재사용해 원사로 추출하는 리젠은 글로벌 화섬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쌓아온 효성티앤씨만의 기술 노하우를 통해 일반적인 방식으로 제조한 폴리에스터 원사와 완벽하게 동일한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선사합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효성티앤씨의 도전정신은 리젠의 상용화로 끝나지 않습니다. 효성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제작하는 것에서 한발짝 더 도약해 여기에 기능성까지 갖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섬세한 특성을 가진 섬유에 기능성까지 부여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렵고 까다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효성티앤씨가 보유한 뛰어난 섬유 기술 DNA에 친환경성을 융합한 효성은 리사이클 원사인 리젠에 기능성까지 완벽하게 입혀냈습니다. 친환경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에도 기능성을 친환경 섬유에 적용하는 이렇게 고도화된 작업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성 섬유를 필요로 하는 아웃도어 업계와 글로벌 의류 브랜드에서조차 이러한 고차원적인 친환경 기능성 섬유까지는 필요 없다는 중론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대되면서 친환경 기능성 원사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발생하게 되었고, 시장의 흐름을 앞서 파악해 리젠 기능성 라인업을 개발한 효성티앤씨의 선구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기능성 라인업 효성티앤씨만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그래서 더욱 돋보이는 기능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7종을 소개합니다. ① 리젠 아스킨(regenⓇ Askin) 리젠 아스킨은 리젠 기능성 라인업의 대표주자로, 더운 날씨에 리젠 아스킨 원사로 만든 옷을 통해서 체온조절이 가능합니다. 착용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접촉냉감 기능을 선사하는 아스킨은 UV까지 차단해 줘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리젠 아스킨 특유의 독특한 단면은 피부와의 접촉 면적을 넓혀 효율적으로 열을 흡수하고, 섬유단면에 형성된 가느다란 채널을 통해 땀이 외부로 방출되는 모세관 현상으로 땀을 빠르게 증발시킵니다. 원사에 첨가된 특수 미네랄은 접촉 시에 시원한 감촉을 줍니다. 특수한 원사 단면과 미네랄은 흰색과 밝은 색상 원단의 비침을 최소화하고, 빛의 난반사를 유도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부여합니다. 그 덕분에 리젠 아스킨은 뛰어난 냉감을 제공합니다. ② 리젠 코트나(regenⓇ Cotna) 천연섬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비롯해 순면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리젠 코트나는 면의 특징을 폴리에스터로 구현한 기능성 리사이클 원사입니다. 원사 내의 필라멘트(Filament)의 수축력 차이를 활용한 공법으로 순면과 같은 부드러움을 구현한 리젠 코트나는 부드러우며 형태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양면 하이 게이지(High Gauge) 기술로 촘촘하게 편직하면 스웻셔츠에서부터 요가복까지 다양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면 대비 구김과 보풀에도 강한 점이 특징입니다. 흡한속건 기능도 갖추고 있는 리젠 코트나는 빠른 속도로 땀을 흡수하고 신속하게 건조해 줘 통기성이 좋으며, 언제나 뽀송함과 쾌적함을 유지해줍니다. ③ 리젠 에어로쿨(regenⓇ Aerocool) 리젠 에어로쿨은 섬유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통로를 이용해 빠른 수분 흡수와 탁월한 건조기능을 갖춘 효성티앤씨의 대표적인 기능성 원사입니다. 클로버 모양의 독특한 횡단면 구조는 피부와의 접촉면을 넓혀줘 빠른 속도로 땀을 흡수하고, 흡수된 땀은 섬유 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통로를 통해 신속하게 배출합니다. 뛰어난 수분 조절 기능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체온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리젠 에어로쿨은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습니다. 리젠 에어로쿨의 흡수성과 건조성은 일반 폴리에스터나 면 소재와 비교해 두 배 정도 뛰어나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통해 활동성을 보장합니다. ④ 리젠 제나두(regenⓇ Xanadu) 편안한 느낌의 신축성을 지닌 원사인 리젠 제나두는 일반 폴리우레탄 섬유인 기존의 스판덱스보다 형태 안정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고기능성 스트레치 원사입니다. 특히 흡한속건 기능이 탁월하며 원단 주름 발생이 적고 염가공, 세탁 보관 및 취급 등이 용이한 이지케어(easy-care) 개념의 원사입니다. PTT와 PET의 두 가지 다른 물질을 복합 방사한 폴리에스터인 리젠 제나두는 제조 시 열을 가해 뛰어난 스트레치 성능을 구현합니다. 데님이나 셔츠 등의 캐주얼웨어에서부터 재킷 및 블라우스 등의 포멀 슈트, 등산복, 사이클복 등의 레저웨어까지, 리젠 제나두가 적용되는 의류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⑤ 리젠 에어로라이트(regenⓇ aerolight) 리젠 에어로라이트의 특징인 둥글둥글한 C자 모양의 중공단면은 일반 원사와 대비해 약 15%의 경량성을 제공합니다. 한 가닥의 원사가 여러 가닥의 얇은 섬유 필라멘트로 이뤄진 멀티 필라멘트(multi-filament)소재인 리젠 에어로라이트는은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부여하며, 원사의 표면적을 넓혀줘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을 선사합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착용 가능한 리젠 에어로라이트는 입을 때마다 기분 좋은 부드러운 터치를 제공합니다. ⑥ 리젠 에어로실버(regenⓇ Aerosilver) 흡한속건 기능과 항균기능을 동시에 발휘하는 신개념의 복합기능성 소재인 리젠 에어로실버는 스포츠웨어부터 이너웨어까지 두루 쓰이는 범용 가능한 기능성 원사입니다. 원사에 은이온을 함유하고 있는 리젠 에어로실버는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폐렴구균(Pneumococcus) 등 각종 세균의 증식 및 성장을 억제합니다. 또한 리젠 에어로쿨과 동일한 클로버 모양의 특수한 단면이 원사가 피부와 닿는 표면적을 넓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함을 선사합니다. ⑦ 리젠 프리즈마(regenⓇ Prizma) 염색에 특화된 기능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인 리젠 프리즈마는 저온 염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보다 깊고 선명한 색상을 표현하는 원사입니다. 염기성 염료인 카티온(Cation) 염료로 염색이 가능한 폴리에스터로 염료가 원사에 덧입혀지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일반적인 폴리에스터와 나일론과 비교해 매우 우수한 염색 견뢰도를 가지고 있으며, 세탁 견뢰도 역시 뛰어납니다. 프리즈마로 만들어진 옷은 흰옷과 같이 세탁해도 물이 빠지거나 이염될 염려가 없습니다. 리젠 프리즈마를 사용하면 풍부하고 선명한 컬러와 함께 멜란지 효과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술혁신과 친환경을 향해 나아가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기술혁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합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환경 보호와 고객 만족도를 모두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 중입니다. 높은 기능성에 친환경까지 갖춘 효성의 리젠 기능성 원사가 적용된 의류를 착용한 소비자는 쾌적하면서도 친환경을 놓지 않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효성의 기술 DNA를 토대로 인류가 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자 하는 효성의 미래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그 어떤 글로벌 플레이어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과 연구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진보하고 발전된 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섬유로 우리의 삶을 한단계 더 향상시켜주는 미래가 바로 효성티앤씨가 우리 모두를 위해 꿈꾸는 청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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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효성의 유스마케팅, Z세대를 바라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영상 같은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NFT(대체불가토큰)는 메타버스 산업의 확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NFT가 디지털 상품에 고유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분명하게 해주기 때문에 메타버스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NFT 시장의 주 고객층으로는 Z세대가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뛰어들며 나날이 소비력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희소성에 열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기 때문에 NFT 활용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Z세대는 이미 팬덤 문화에서 디지털 포토카드를 사용하고, NFT 아이템이 도입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등 NFT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지난 1월 가수 노브레인, 레이지본이 참여한 ‘효성 탄섬(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 티켓을 NFT로 발행 및 판매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매자는 NFT현장 인증을 통해 콘서트에 입장했으며 한정판 브랜드 앨범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효성은 그 외에도 NFT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유스마케팅(youth marketing)에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스마케팅이란 기업이 젊은 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해당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입니다. 잠재적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를 위해 유스마케팅은 주로 '소통'의 방식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기업의 기술력이나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거나, 이들이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가 반영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이죠. 유스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흥미 위주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Z세대의, Z세대에 의한, Z세대를 위한 효성의 유스마케팅 프로젝트 효성그룹은 섬유, 중공업/건설, 화학, 산업자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56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오랜 기간 우리 가까이에서 많은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효성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아직 있습니다. 특히, 효성의 오랜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기성세대들보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효성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B2B 기업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소비자, 그중에서도 미래의 고객이 되어줄 Z세대를 위해 효성은 유스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에 비해 환경의식이 높은 Z세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라이프스타일을 ‘비건’으로 바꾸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일방향적인 소통보다는 자신들의 의견들을 직접 피력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합니다. 효성은 이러한 Z세대의 특성과 소통 방식,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그들에게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생의 시선으로 효성의 마케팅을 바라보다, ‘제16회 ASL 연합학술제’ 다양한 유스마케팅 활동 중, 효성그룹은 Z세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큰 고민인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실제 기업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효성그룹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협력하여 대학생 마케팅 전략 발표회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진행했습니다.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 한양대학교 경영전략사고학회(HSTA),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ECON),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SSC) 연합]과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과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생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총 9개 팀, 6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3가지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각 팀은 최선을 다했는데요. 그 주제는 '효성 브랜드 진단 및 MZ세대 대상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친환경 기반의 효성 비즈니스 차별화 및 리젠 육성방안',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리포지셔닝'으로, 효성이 직면한 마케팅 문제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MZ세대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자 했습니다. 전략 수립 과정에서 효성은 과제 관련 스터디와 오리엔테이션, 자료 공유 작업을 거쳐 Q&A 세션까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함께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직접 전략을 세워보며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대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에 대해 효성 실무진이 실무의 입장에서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여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효성의 실무진들은 Z세대의 색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어 이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케팅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Z세대의 기발한 아이디어 참가한 대학생들은 효성이 어떤 가치를 두고 활동들을 펼쳐왔는지, 기술 개발 스토리, ESG 경영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에 대해서 알게 됨과 동시에, 친환경을 위한 효성의 열정과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독창적 사고를 발휘해냈으며, 논리성과 실현 가능성, 발표력까지 높은 수준을 보여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몇 단계 훌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 깊었다는 평이었습니다. 또한, 실무진들은 Z세대가 생각하는 효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Z세대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브랜딩 활동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오히려 실무진들에게도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효성은 학술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Z세대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그들이 원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겠습니다. 나아가 Z세대가 그리는 이상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연구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유스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 참가자는 “효성이 B2B기업이라는 생각에 정보를 잘 접하지 못했었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효성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Z세대를 겨냥한 유스마케팅을 펼치겠다는 효성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계속해서 효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많은 의견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실제로 사업이 사람들의 수많은 피드백으로 이뤄지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고 얘기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잠재된 가능성과 큰 영향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의견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기 위해,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통해 Z세대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제 효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ESG 전략과 크레오라(creora®) 마케팅 전략을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친환경 에코시스템 전략 구축과정에서 아이디어와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효성의 대대적인 신규 브랜딩 구축 전략에도 이들의 아이디어들이 유의미하게 반영된다고 합니다. 미래 세대와 꾸준한 소통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 예정 효성은 향후에도 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컨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관심이 높은 Z세대를 위해, 효성의 친환경 기술과 활동을 담은 컨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콘서트 및 학술제와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기 계발, 자아실현, 개인화된 경험, 취업, 가치 있는 소비 등 고민이 많은 Z세대를 고려하여, 직접 참가하여 실무 지식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