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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Z세대의 시선으로 효성을 바라보다, 효성 브랜드빌더 A to Z

주요 계열사들의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높은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자 그룹인 효성. 반세기가 넘는 효성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함께해 왔습니다. 효성은 이러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부모 세대에게 친근할 뿐만 아니라 소비 주력 계층으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 그중에서도 특히 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대학생 예비 마케터들을 모집하여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프로그램 실행 등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빌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브랜드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예비 마케터들은 마케팅 참여 기회와 미래 인재 육성의 기회를, 효성은 Z세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비 마케터들의 기발한 Z세대향 아이디어를 통해, 효성의 Active 하고 Young 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의 파급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미션 일반 서포터즈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3명(권규빈, 심수빈, 정지혜)이라는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브랜드빌더 프로그램은 ESG브랜딩, 디지털마케팅, 브랜드MD 등 브랜드 마케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또한 이들은 매달 진행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최근 진행된 5월 브랜드빌더 과제는 Z세대의 관점으로 각각 효성그룹의 CEO 브랜딩과 채용 브랜딩, M세대 대상 효성그룹의 이미지 제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었습니다. 효성의 CEO 브랜딩을 과제로 받은 정지혜 브랜드빌더는 CEO 브랜딩이라 불리는 PI(President Identity) 마케팅의 정의와 케이스 스터디로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주변 Z세대로부터 존경하거나 호감이 있는 CEO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직접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Z세대가 바라고 원하는 CEO 이미지를 도출하고, 그 이미지를 통해 SNS 콘텐츠 제안, 후원 활동, 뉴스레터 등 브랜딩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해냈습니다. 이처럼 정지혜 브랜드빌더는 Z세대가 바라보는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CEO 브랜딩 과제를 마쳤습니다. 효성의 채용 브랜딩을 과제로 받은 심수빈 브랜드빌더는 채용 브랜딩이 잘되어 있는 사례 조사를 시작으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경력직과 신입 채용에 차별화를 두어 전략을 나누고, 곳곳에 숨어 있는 인재들이 효성에 지원하게끔 하기 위한 채용 브랜딩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심수빈 브랜드빌더는 나아가 Z세대들이 채용 정보를 얻는 방법까지 자세히 풀어내며 성실히 과제를 끝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권규빈 브랜드빌더는 M세대를 대상으로 효성그룹의 이미지 제고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를 맡았습니다. 상황분석을 시작으로 타깃 분석과 인사이트 및 문제 도출, 그리고 솔루션 제시까지 하며 풍부한 내용으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권규빈 브랜드빌더는 효성그룹 이미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Z세대가 가지는 참신함으로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전략까지 제시했습니다. 3명의 브랜드빌더는 이와 같은 개인 미션을 매달 1회 진행하며, 활동 기간 내 총 3회에 걸친 팀 미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들은 브랜드마케팅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효성그룹의 실제 브랜드마케팅을 경험하고,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효성그룹의 브랜드마케팅에 독특한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감 브랜드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직접 실무에 참여하게 된 느낌은 어떤지 등 이들의 소감을 직접 듣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소수 정예의 브랜드빌더가 된 소감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권규빈: 이전에도 효성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즐거웠고 뜻깊었던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효성과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되어 기뻤고, 이 브랜드빌더 활동이 저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심수빈: 생각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어서 놀랐는데, 그중에 제가 선발되어서 기뻤답니다.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기존의 대외 활동과 다르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를 경험할 일도 많고, 실무자분들과의 유대감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본 대외활동 중에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정지혜: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도 되었지만 무척 기대됐어요. 무엇보다 소수정예로 단 3명만 선발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활동 효성 브랜드빌더는 다른 활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실무 기회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브랜드빌더로서 실제 업무환경을 경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가 무엇인지 들어보았습니다. 권규빈: M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미지 제고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어요. 제가 설정한 M세대는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중반까지였는데, 기존에 20대 초반인 Z세대의 입장에서만 고민해왔고,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에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직접 M세대 대상 리서치를 진행해 실제 M세대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했어요. 그리고 이를 기획안에 녹이는 방식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심수빈: 저는 Z세대를 위한 의류 브랜드 론칭 기획에 참여한 일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대학생 입장으로는 제품 카테고리 선정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까지 직접 기획해 볼 일이 적다 보니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특히 성수동 무신사 팝업스토어, 샘플실 방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해보고 실무진 분들의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정지혜: NFT타운을 홍보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디지털 토큰과 같은 생소한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그래도 막상 해내고 나니 정말 많은 지식을 얻게 되어 보람찼습니다. 마케터라면 잡학다식 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에 이어 그동안 수행했던 미션 중 가장 어려웠던 미션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세 명의 브랜드빌더 모두 ‘Z세대를 위한 의류 브랜드 론칭 기획’ 그룹 과제를 꼽아주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권규빈: Z세대를 위한 의류 브랜드 론칭 기획이 가장 어려웠어요. 단순히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아이데이션을 제시해야 했거든요. 실제로 마케팅팀, 신소재팀, 의류팀, 상무님 앞에서 발표를 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발표 이후 들었던 피드백들이 아직까지 인상 깊게 남아 있기도 하고요. 밤을 새면서 기획한 만큼, 더욱 갚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수빈: 저도 권규빈 브랜드빌더가 말씀하신 의류 브랜드 론칭 기획이 그동안 수행했던 미션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희 셋 다 의류 관련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시간적, 환경적으로 의류 관련 전문 지식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결국 이를 극복하고 미션을 무사히 끝마쳐서 뿌듯합니다. 정지혜: 마찬가지로 제일 어려웠던 미션을 꼽자면 친환경 의류 브랜드 기획 미션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심수빈 브랜드빌더가 말씀하신 대로 의류 제작이라는 분야는 저희 전공 분야가 아니다 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더욱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평소라면 해볼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각오 마지막으로 브랜드빌더이자 예비 마케터로서 효성을 어떤 브랜드로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와 이를 위한 남은 기간 활동 계획, 그리고 각오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권규빈: 브랜드빌더 활동과 효성에서 보고 느꼈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효성이 현재 변화를 꾀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반 대중과 기업들에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으로 인식시키고 싶습니다. 브랜드빌더는 실제로 실무진분들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보니 굉장히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함께 만들어가고 많은 아이디어로 활동을 펼쳐 나가는 단계였다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저희의 활동을 어떻게 가시적인 성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고 노력할 거예요. 저희의 활동이 효성그룹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수빈: 제가 브랜드빌더를 하면서 느낀 효성은 배려도, 격려도 많이 해주셨던 따뜻한 이미지였어요. 그래서 단숨에 젊은 이미지로 바꾸기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한, 진정한 어른의 모습으로 포지셔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니 조금 올드하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브랜드빌더 활동을 하며 그 편견이 모두 사라졌거든요. 저처럼 제 주변 친구나 또래 친구들이 가지고 있을 효성에 대한 편견들을 모두 바꿔 나가고 싶습니다. 학교 수업과 브랜드빌더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어요. 종강 후엔 브랜드빌더 활동에 더욱 집중하여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같은 경험을 더 많은 대학생 분들이 하실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 브랜드빌더 2기까지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정지혜: 미래 사회에는 친환경 기술을 가진 기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효성이 친환경적인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브랜드빌더는 제가 한 어떤 활동보다 마케팅 실무와 가까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값진 활동이에요. 그동안 굉장히 재밌게 임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열심히 참여하며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Z세대는 소비 계층의 주력으로 성장하여 금융의 전반을 바꾸는 중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중 Z세대는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기획력을 가진 세대입니다. 마케팅 실무에 직접 참여하는 효성의 브랜드빌더들은 이 Z세대 대학생 예비 마케터 3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로 브랜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남은 활동이 또 얼마나 특별할지 기대됩니다. 또한 브랜드빌더가 된 예비 마케터들도 효성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가 달라진 것처럼, 브랜드빌더의 활동을 통해 Z세대의 효성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효성화학,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는 효성중공업, 특이점의 시대를 준비하는 효성TNS, 다양한 가능성으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는 효성첨단소재 등 트렌드를 반영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효성. 이러한 효성과 브랜드빌더의 신선함, 참신함이 만난다면 머지않아 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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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퍼포먼스 마케팅과 효성 리뉴얼된 홈페이지

1990년대 미국 월마트에서는 고객의 구매 영수증을 분석하던 중,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아기 기저귀를 구매한 고객들이 주류 코너에서 맥주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아기 기저귀와 맥주.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아내의 심부름으로 기저귀를 구매하러 나왔던 남편들이 맥주를 구매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월마트에선 매주 수요일마다 기저귀 매장 옆 진열장을 맥주로 교체하고 맥주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매장 매출도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정확한 분석과 간단하지만 효율적인 행동으로 매출 증대를 이끈 월마트의 모범 사례는,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인 ‘퍼포먼스 마케팅’의 한 예시입니다. 효과적인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효성에서도 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탈율을 줄이는 분석과 실행, 퍼포먼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은 성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를 진행 및 개선을 해 나가는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많은 마케팅 전략에선 ‘노출도’를 중요시합니다. 전광판, TV, 소셜미디어 등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매체에 최대한 상품과 브랜드를 많이 비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매체에 광고가 노출되고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지기까지 수많은 이탈이 발생합니다. 처음 만 명에게 광고가 노출되어도 최종 구매자는 단 1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탈율을 줄이려면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구매를 유도하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로 ‘퍼포먼스 마케팅’처럼 말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최근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고객을 분석하고 기록하는 경로는 존재했지만, 상세하게 모든 걸 알지는 못했습니다. 월마트 사례처럼 영수증 만으로도 분석이 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어떻게 해야 잠재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구매로 이어지는지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든 행동은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기록되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서 제품을 구매했는지, 어떤 경로를 거쳐 사이트로 유입이 되었는지 등 구매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분석을 기반으로 광고를 개선하여 성과를 향상시키고, 효율을 끌어 올리는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마케팅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이유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목표 달성에는 데이터의 상세한 분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도구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마케팅 도구로는 GA4와 SEM RUSH가 있습니다. GA4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4번째 버전으로 웹사이트와 앱 데이터를 모두 수집해 고객의 성향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로그 분석 툴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이 구글이 제공하던 UA 툴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2023년 7월 1일부터 신규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되면서 발 빠른 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GA4는 구글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탐색 리포트를 작성, 고객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어떤 물건을 구입하고, 어떤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지까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캠페인 전후 차이를 비교, 성과를 세세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환율을 통해 고객관계관리(CRM), 즉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다른 어떤 제품을 구입했는지 비율을 파악하고, 제품에 따른 고객 분석, 제품 반응 테스트 및 이벤트 계획을 짤 수도 있습니다. 기존 UA 툴이 가이드라인에 맞게 방문자를 분석하는 것이라면, GA4는 다양한 정보를 방대하게 추려 원하는 정보를 사용자에게 주고, 또 사용자는 이를 활용하여 사이트 방문자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SEM RUSH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콘텐츠 마케팅, 시장 조사, SNS 키워드 조사에 활용할 수 있으며, 검색 순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선, 다양한 웹사이트 및 마케팅 전략 추적과 분석, 브랜드 보고서, 소셜 미디어 게시물,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인터넷 사용자의 시선을 끌고, 홈페이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마케팅 툴킷입니다. SEM RUSH를 사용하면 URL 주소를 입력하여 트래픽, 유입 채널 등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보고서 기능과 특정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ocial Media Tracker는 소셜 미디어의 팔로우 수 증가 추세나 활동량 데이터를, Content Analyzer를 통해서는 웹사이트 콘텐츠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자주 노출된 콘텐츠를 추적합니다. SEM RUSH를 통해 경쟁사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고 자사의 퍼포먼스 마케팅에 활용할 데이터를 간편하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GA4, SEM RUSH와 같은 디지털 마케팅 툴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이용자가 어떤 키워드로 웹사이트를 방문했는지, 어떤 광고가 많이 노출되었는지, 방문자가 어떤 상황에서 소비자로 전환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홈페이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클릭 한 번이 성과로 이어진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 회원가입, 앱 설치, 설문참여 등 클릭과 전환을 하나의 성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성과가 얼마나 발생했는지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금 진행하는 광고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 비용 대비 성과 측정이 간편합니다. 따라서 다른 마케팅 방식보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개선하여 더 좋은 광고를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온라인의 데이터 수집 능력은 오프라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기록과 성과가 중요한 퍼포먼스 마케팅은 온라인에서 더욱 유용합니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YouTube 크리에이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냥 재밌는 영상,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면 구독자와 광고비가 오르는 걸까요? 한 번은 운이 통할지 모르지만, Youtube 크리에이터만큼 데이터에 민감해야 하는 사람도 드뭅니다. Youtube에는 분명히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등록한 영상의 조회수와 평균 시청 시간, 인기 콘텐츠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도록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Youtube 크리에이터는 자연스럽게 퍼포먼스 마케팅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국내 1위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또한 효과적인 리마케팅을 진행하여 마케팅 효과를 높였습니다. 리마케팅은 브랜드와 상호 작용한 잠재고객이 다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장바구니 상품을 추가했지만 그냥 나가는 고객이 있다면? 나중에 그 제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메일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위가 바로 리마케팅입니다. ‘오늘의 집’은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학적 요인뿐 아니라 가입 후 기간, 구매 여부, 최근 활동 내역 등 다양한 기준점으로 고객을 나누었습니다. 가입해서 콘텐츠만 보는 고객, 첫 구매 이후 60일 이상 구매를 안 하는 고객 등 앱 내 행동으로도 분류했습니다. 온라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이라 가능한 일이죠. 이를 토대로 ‘회원으로 가입했지만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우선 고려, 그리고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이사 시즌이나 계절이 바뀔 때, 즉 집을 바꾸고 싶은 니즈가 클 때 집중적으로 리마케팅했습니다. 효성의 새 리뉴얼 홈페이지,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 올릴까 효성도 퍼포먼스 마케팅의 필요를 느끼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효성이 주목한 리뉴얼 홈페이지 키워드 첫 번째는 ‘글로벌’입니다. 제품 소비자의 과반수가 글로벌 소비자이며 중국, 인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효성 홈페이지를 접속한다는 데이터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연결 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글로벌 고객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국어 처리에 용이한 설계 구조 도입, 다양한 해외 소비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 등 전 세계 고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접근성 향상’입니다. 효성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은 효성이 어떤 기술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지, 제품의 기능은 어떠한지, 효성과 협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효성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상세 검색 툴과 검색 필터를 통해 탐색 용이성을 높였습니다. 접근성이 높은 제품은 따로 노출하여 접근성과 사용성을 향상시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록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 달성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효성은 지난 70여 년 간 섬유와 소재화학, 중공업, 신재생 에너지 등 고객의 삶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효성에겐 새로운 브랜드 미션으로 ‘혁신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바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먼저 실천하는 기업’이 주어졌습니다. 미션 수행을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퍼포먼스 마케팅이며, 홈페이지 리뉴얼도 성과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의 열쇠는 데이터입니다. 혁신의 기업으로 거듭나고 고객 만족을 위하여, 효성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용어 의미 GA4 Google Analytics 4, 웹 사이트에 추적 코드를 심어서 유저들의 행동 정보를 수집·분석해 주는 웹 로그 분석 툴 UA Universal Analytics, GA4 이전에 구글에서 사용하던 분석 도구(GA3) SEM RUSH 검색엔진 최적화(SEO), 경쟁사 분석 등 비즈니스 마케팅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 특정 웹사이트나 웹페이지가 상위노출 될 수 있도록 최적화 시켜 유입률을 증가시키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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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효성그룹의 브랜드빌더 1기 소개

오래되고 올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브랜드가 순식간에 Z세대들에게 열광을 받으며 트렌디한 브랜드로 사랑받고, 롱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20세대에게 생소하기만 했던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가 대표적입니다. 1952년 태어난 곰표는 오래된 밀가루 브랜드일 뿐이었지만, 곰표패딩이라는 콜라보의 시작을 통해 곰표 밀가루 쿠션, 곰표 팝콘, 곰표 맥주 등 연이어 출시한 콜라보 제품들이 연이어 Z세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며 가장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브랜드들이 트렌디하게 변화하며 꾸준히 사랑받게 되는 것은 바로 브랜드 대세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Z세대가 열광할 만한 콘텐츠를 발행하고, 팝업스토어와 같은 트렌디한 오프라인 행사로 고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재탄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브랜드 이미지를 한순간에 반전시키며 Z세대에게 기억될 수 있을만한 기업과 브랜드의 SOV(Share of Voice,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서포터즈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기업 혹은 브랜드의 서포터즈는 새로운 제품이나 캠페인을 소개하며, 브랜드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는 브랜드나 기업이라면 서포터즈가 신제품 홍보를 담당하며 제품을 사용해 보며 미리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 기업과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콘텐츠를 발행하며,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인원에게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성 있고 파급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기업들이 서포터즈 마케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기존의 서포터즈 마케팅과는 다르게 대학생 혹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경험 확대와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효성그룹 브랜드빌더를 기획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서포터즈 마케팅이란?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새로운 제품이나 소식을 소비자의 목소리를 통해 공유하고 알리기 위한 서포터즈 마케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마케팅은 과거 블로거나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젊은 20대를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아지며 서포터즈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며 20대를 시작으로 자녀를 둔 주부, 직장인 등 기업이나 브랜드의 마케팅 타겟층에 따라 세분화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식을 전하는 것은 기본이고,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거나 자사 CSR 활동 참여, 마케팅 전략 도출 등 활동 범위와 영향력 자체가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서포터즈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창구 중 하나이며, 소비자가 직접 기업이나 브랜드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공감도가 높은 편이고,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줄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브랜드빌더는 단순히 제품과 그룹을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는 서포터즈 활동이 아닌 효성그룹의 브랜드마케팅 실무진과 함께 협업하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에게 효성그룹을 알리는 콘텐츠만을 기획하는 것이 아닌, 효성그룹의 나아갈 방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CEO 마케팅 전략, 채용 브랜딩 전략, M세대 혹은 Z세대를 향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같은 브랜드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홍보를 위한 대외활동이 아닌, 예비 마케터로써 역량을 쌓아가기 위한 기회의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과 예비 마케터의 만남, ‘효성그룹 브랜드빌더’ 효성은 B2B를 중점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화학, 섬유, 중공업, 첨단소재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효성이 가진 기술력은 세계 시장점유율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나, 익숙지 않은 분야이기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효성의 주력 산업들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소비 주력 계층으로 성장하며 파급력이 높은 Z세대를 대상으로 효성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효성그룹 브랜드빌더’를 기획했습니다. 효성그룹 브랜드빌더는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 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브랜드빌더로 선발된 예비 마케터에게는 효성의 브랜드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Z세대향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 수립, 프로그램 실행 등 실무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 서포터즈 프로그램들과 차별화하여 3명이라는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만 구성해, 브랜드빌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 서포터즈나 대외활동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ESG 브랜딩, 디지털마케팅, 브랜드MD 등 실제 브랜드마케터의 업무에 투입되어 실무진과 함께 실무와 현장활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CEO 마케팅, M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 채용 브랜딩 등의 구체적이고 실무에 가까운 과제를 수행하고, 실무진들은 구체적이고 실무에 가까운 피드백을 통해 성장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브랜드빌더를 통해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 브랜드빌더가 하는 일 효성그룹 브랜드빌더는 23년 1월 모집을 완료하고, 킥오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가량의 기간 동안 3명의 브랜드빌더들은 효성그룹의 ESG 브랜딩, 디지털마케팅, 브랜드MD 등 Z세대와 연관성이 높은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제 브랜드마케터의 업무를 체험하게 됩니다. 브랜드빌더 1기는 M세대 대상 효성그룹 이미지 재고 전략을 수립하고, 효성의 채용 브랜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효성그룹의 CEO 브랜딩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등 실제 효성그룹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실무에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으로는 체험하기 어려운 NFT Town을 홍보하기 위한 SNS 콘텐츠 기획, 의류 브랜드 론칭 기획을 위한 팝업스토어, 샘플실 방문, 친환경 의류 브랜드 기획 참여와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브랜드마케터들이 하는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실제 실무진들이 현업의 시각에서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브랜드빌더들이 제시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무에 반영하는 등 기존의 서포터즈 활동들과 차별화되는 효성의 브랜드빌더는 예비 마케터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의 80.8%는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서포터즈와 체험단 활동이 31.5%로 가장 많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대외활동을 하는 이유는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도전해 보고 싶기 때문(55.9%)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위해(47.2%)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Z세대들은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고, 취업 준비나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대표적인 대외 활동인 서포터즈 활동 참여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효성은 이런 Z세대를 위해 효성그룹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브랜드빌더 1기를 모집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서포터즈들과 차별화된 효성그룹의 브랜드빌더 활동은 브랜드빌더에게 실무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홍보 수단을 넘어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효성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술력을 연구개발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처럼, 효성의 브랜드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마케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Z세대를 통해 그들에게 효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빌더, 이번 브랜드빌더 1기 활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효성그룹의 브랜드빌더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참신한 기획력을 자랑하는 마케터 배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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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글로벌 효성, 효성과 세계의 연결고리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효성 그룹은 더 큰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꾸준히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대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28개국 106개 사업장에서 주력 제품의 글로벌 생산 판매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효성만이 가지는 특별하고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효성 그룹은 북아메리카 1개국 8개 사업장, 중남 아메리카 3개국 8개 사업장을 비롯하여 유럽 8개국 12개 사업장,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6개 사업장, 아시아 11개국 71개 사업장, 오세아니아 1개국 1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해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의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곳곳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위해 세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글로벌 효성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늘, 글로벌 효성을 위해 효성과 세계를 연결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 효성을 만드는 최전선, 해외 주재원 낯선 환경, 매 순간 느껴지는 생소한 문화,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써야 하는 불편함 등을 감수하고 글로벌 효성을 만들기 위한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외 주재원들은 효성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효성을 만들기 위해 가장 최전선에서 고객과 효성을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재원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효성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약 3년 간 뉴욕에 위치한 미국 지주회사의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돌아와 현재 ㈜효성 전략본부 브랜드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PM으로 그룹과 OC의 브랜드 전략 수립, 브랜드 마케팅 실행 전략 수집, 관리, 가이드의 코디 업무와 친환경 브랜드마케팅, IMC 캠페인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근무지가 뉴욕이라니, 뉴욕의 근무 환경이나 분위기가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A) 발령지가 뉴욕이었긴 한데, 당시 사무실이 없었습니다. 혼자 혈혈단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행정적인 부분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뉴욕에서 혼자 집을 구하고, 영수증 처리를 하는 것도 혼자 해내야 하니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처음 해외 근무를 시작했을 때 어떠셨어요? 소통이나 문화적인 불편함이 없었나요? A) 앞서 말한 것처럼 처음 해외 근무를 시작했는데, 집도 사무실도 없었던 터라 시작부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차가 존재하고 거리가 있으니 본사와 소통하는 게 꽤 어려웠어요. 본사의 분위기나 이슈, 경영진 전달 사항 등을 알기가 어려워 업무에 빠르게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답답했습니다. 문화적인 불편함보다는 비즈니스 성사의 키가 고객과의 관계가 아닌 기업과 제품에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국내에서는 고객과의 1:1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비즈니스 성사의 키가 되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는 1:1 관계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비즈니스 성사와는 큰 연결고리가 없더라구요. 철저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 파워, 마케팅을 통한 노출, 제품의 우수성, 고객의 니즈에 충족하는지 등을 고려한다는 점이 좋으면서도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고객과의 접점의 중심에 있어야 하기에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대하는 태도와 다르게,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해야 했어요. 그래서 미국의 고객들과 계속 관계를 쌓으면서 후방 산업에 치중된 효성의 사업들이 전방 산업의기업들과 사이에서 비즈니스 고리가 끊이지 않게 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마케팅 앵글을 찾거나 신제품 개발, 연구, 아이디어까지 발굴하는 일련의 과정들 하나마다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조금 힘들더라구요. 스스로 실적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을 느꼈던 것 같아요! Q) 해외 주재원으로 느낀 ‘글로벌 효성’의 위상, 어디까지 온 것 같나요? A) 효성은 섬유패션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왔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고, 원사를 만드는 메이커로서 그 기술력 또한 위상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효성이 가진 전략적 제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고객들에게 잘 각인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긍지를 가지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효성’에 닿기 위해서는 좀 더 뚜렷하고 발전된, 글로벌한 이미지가 구축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기술의 원사를 만들고 공급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대등한 파트너로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철학, 비전을 가진 기업임을 각인시킬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브랜드마케팅팀에 몸담게 되면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Q)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성과죠. 지속적으로 만들어오던 업무가 성공적으로 성사되어서 좋은 실적으로 돌아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이 없습니다. 효성의 소재를 적용한 최종 소비자 제품이 출시되는 것도 기쁘지만, 고객의 반응이 좋았고, 판매 실적이 우수해 다음 시즌에는 핵심 소재로 발돋움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에 적용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어떤 것보다도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어요. 성과가 좋으니 업무를 처리하고 핸들링 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Q) 해외 주재원을 마치고 돌아온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해외에서 근무하며 느꼈던 아쉬움, 기술력을 인정받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공급자’가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효성’을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는 효성그룹과 OC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우리의 비전, 미래 지향성, 철학, 핵심 기술을 제대로 알리고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근무할 예정입니다. 고객과 효성을 잇는 연결고리, 해외영업 효성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해외의 다양한 국가에 있는 고객들에게 연결하는 연결고리, 바로 해외영업 파트입니다. 몸은 국내에 있지만 누구보다 세계와 가까운 위치에서 일하는 효성인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와 함께 해외 영업 근무를 하시게 된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A) 미주, 유럽 지역을 상대로 한국산 스판덱스의 수출과 판매를 관리하는 파트장입니다. 과거 터키 법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었으며, 지금도 터키 지역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해외영업에서 근무를 하게 된 계기라면, 저희 해외영업 팀원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주재 또는 파견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습득했습니다. 이런 과거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해외영업 파트를 맡게 된 것 아닐까요? Q) 미주, 유럽 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시차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A)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유럽 같은 경우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3-4시가 되어야 해당 국가들은 오전 업무를 시작해요. 그래서 저희는 오전에 기본적인 출고, 서류 업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전날 퇴근 후 고객이나 현지 직원분이 보내온 이메일을 회신하거나 자료를 취합하는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오후 4시가 되면, 출근한 현지 고객, 현채인 분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Q)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갈 것 같아요! 시차만큼 해외 영업에서 중요한 것이 환율, 세계 정세일 것 같은데, 시차나 환율, 세계 정세로 인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저희는 보통 달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 리스크가 적은 편입니다. 환 리스크와 별개로 제가 터키 주재원으로 근무했을 때 에피소드가 있어요. 터키에서는 DBS라는 시스템을 통해 기업과 고객, 은행 3자 간 거래가 있습니다. 우선 고객은 은행에게 담보를 제공하고, 은행은 고객에게 한도를 책정해 줍니다. 그리고 고객과의 거래 발생 시, 우리가 은행에 인보이스를 등록하면 책정 받은 한도 내에서 은행이 만기일에 결재를 해주는데요. 은행과 고객의 거래는 현지 통화로 이루어지게 되더라구요. 터키에서는 리라화로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 1불에 3.5리라였던 환율이 7리라까지 치솟은 적이 있었어요. 달러로 거래를 하는 저희 입장에선 한도가 줄어서 어렵고, 현지 고객사의 입장에선 지불해야 하는 리라화가 2배로 증가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Q) 환율, 세계 정세 이외에 또 다른 어려움이 있나요? A) 저희는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에요. 팬데믹으로 인해 각국의 방역 정책 때문에 출장을 거의 갈 수 없었지만 최근 코로나 종식으로 최근엔 다시 고객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출장을 다니면서 겪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바로 시차와 언어입니다. 중남미 출장의 경우, 고객사와 처음엔 영어로 소통을 하다가 점차 현채인들과 스페인어로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무슨 뜻인지 현채인에게 통역을 요청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고객이 10마디를 말하면 통역되어 돌아오는 건 겨우 2-3마디로 줄어들어, 이런 디테일에서 오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힘든 건 바로 시차! 해외 출장을 떠나면 시차에 적응하느라 도착해서 1주일은 힘들고,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복귀하면 다시 또 시차 적응을 하느라 어려움이 있어요. 시차 적응만 하다 끝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시차는 출장을 아무리 많이 다녀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하하. Q) 현업에 종사하시면서, 이런 사람이 해외 영업을 해야 한다! 하고 생각하는 역량이 있나요? A) 자사 제품에 대한 이해도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죠. 해외의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있으니, 거시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적으로는 본인이 담당한 국가와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같은 다방면에서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정말 중요해요. 해당 국가에 대해 시장 흐름과 경제 상황을 아는 건 당연하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고객과의 상담에서나 대면하는 경우에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무역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겠죠. Q) 지금껏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되거나 자랑스러운 일이 있으셨나요? A) 터키 주재원으로 근무 시, 이집트의 고객을 만났던 일이 생각나네요. 이집트는 수요가 큰 국가이기 때문에 당시 지속적인 방문이 필요했습니다. 초기에는 이미 경쟁사에서 150톤 이상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후에도 꾸준히 방문을 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 고객, 한 고객과 비즈니스로 이어졌고, 4년이 지난 뒤에는 경쟁사는 10톤 정도 수준으로 줄고, 효성이 250톤 이상 납품 거래를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장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비즈니스 성과가 눈에 보일 때, 그보다 뿌듯할 때가 없어요. Q) 마지막 질문이네요, 올해 꼭 이루고 싶으신 목표가 있으실까요? A) 현재 제가 맡고 있는 국가 중 상대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낮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집중 공략하여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이미 올해도 중반까지 달려온 만큼, 작년에 계획한 올해 판매 계획을 달성하는 것 또한 올해의 목표이구요. 효성이 해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성장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해외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해외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관리 시스템을 조율하며 일하는 글로벌 효성인이 있기에 전세계 모든 효성인이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Hyosung Way를 통해 효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노력하는 글로벌 효성인이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효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해외 파트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효성이 가장 자신 있는 기술력,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효성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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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효성 그룹의 이야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험난할 길을 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모두가 가야할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걸어가야 하는 길의 끝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있습니다. 효성은 효성의 기술 DNA를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펼쳐왔습니다. 효성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환원하는 기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가꾸는 ESG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부품,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전환의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No.1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세계 효성인들의 힘과 의지를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주사 및 사업 회사, 여러 계열사 지난 50여 년 국내외 기간산업을 이끌어 온 효성의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기술 개발의 결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온 효성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인의 생활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효성은 지주사 ㈜효성을 두고,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4개의 사업 회사를 두고 있으며, 섬유무역사업, 중공업과 건설 분야, 산업자재, 정보통신 및 기타 사업 부문에서 총 124개의 계열사[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효성은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으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대해 왔습니다. 현재 28개국 113개 사업장에서 주력 제품의 글로벌 생산 판매 체계를 갖추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장은 북아메리카 1개국 8개 사업장, 중/남 아메리카 3개국 8개 사업장, 유럽 8개국 12개 사업장, 중동/아프리카 4개국 6개 사업장, 아시아 11개국 71개 사업장, 오세아니아 1개국 1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효성의 계열사 소개 - 섬유무역사업 : 효성티앤씨㈜ - 중공업과 건설 : 효성중공업㈜, 효성굿스프링스㈜, 진흥기업㈜ - 산업자재 분야 : 효성첨단소재㈜, Global Safety Textiles - 화학 분야 : 효성화학㈜ - 정보통신 분야 : 효성티앤에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ITX㈜,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갤럭시아머니트리㈜, - 기타 사업부문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정비 분야) : 더클래스효성㈜, 효성토요타㈜, 더프리미엄효성㈜, ㈜FMK, 효성프리미어모터스㈜,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등 효성의 지주사와 사업 회사 소개 효성은 ㈜효성을 2018년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섬유·무역 사업부문 효성티앤씨㈜, 중공업·건설 사업부문 효성중공업㈜, 산업 자재 사업 부문 효성첨단소재㈜, 화학 사업부문 효성화학㈜으로 분할하여 각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효성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은 자회사 지분의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각 사업 분야별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으로 분할하여 각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사업 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민첩하고 유연하며(Agile), 실용적이고(Sensible), 미래 지향적이며(Futuristic), 협력을 중시하는(Cooperative)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만드는 이노베이터가 되기 위해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애쓰고 있는 섬유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의 원사와 직물, 염색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10년 연속 전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크레오라 스판덱스(CREORA Spandex), 친환경 원사 브랜드 리젠(regen)을 통해 최근 친환경 섬유 시장을 리딩 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인류가 꼭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효성중공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내일의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산업 에너지의 핵심인 중전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탈에너지 솔루션 리더로서 인류를 위한 에너지를 발전하고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 설비와 전동기, 기어 등 회전기기 사업분야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저장장치 (ESS),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수소 충전소 밸류체인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까지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설사업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미래지향적이며(Future Oriented), 자신감 있는(Confident), 신뢰할 만하며(Reliable), 선도하는(Proactive) 기업으로 안전과 편안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이노베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동차, 토목, 건축, 농업,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직물과 강선 소재 등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과 같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뿐만 아니라,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와 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신소재의 자체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유해 요소 없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세계 2위 기업으로, 효성 화학의 삼불화질소는 99.999% 순도까지 생산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의 또 다른 제품, 폴리프로필렌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며 얻는 부생 수소를 생산, 공급하여 수소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하며 인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정밀화학리더로서 내일의 화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지주사, 사업 회사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계열사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를 펼치며 우리의 삶을 더욱 이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사업 분야 별 계열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효성의 계열사_#1. 중공업 및 건설 분야 중공업과 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계열사로 효성굿스프링스㈜와 진흥기업㈜이 있습니다. 효성굿스프링스의 경우 국내 1위 펌프 전문 기업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펌프 생산 전문회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일반 건물이나 고층 빌딩은 물론, 발전소나 정유 공장에 이르는 모든 곳, 모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펌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펌프 생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한 효성굿스프링스는 현재 RO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의 국내 1위 기업이기도 합니다. 진흥기업은 토목, 건축 및 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 건설회사로, 50년간 건설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계열사_#2. 산업자재 분야 효성의 산업 자재 분야의 계열사로 사업 회사인 효성첨단소재와 기술을 교류하는 Global Safety Textiles가 있습니다. GST는 안전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글로벌 최대 에어백 원단을 만드는 회사로, GST이 에어백 원단을 만들고 쿠션 메이커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효성첨단소재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품질의 에어백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GST는 에어백 및 산업 용사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인간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간의 생명을 무엇보다 최우선시 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성의 계열사_#3. 정보통신 분야 효성의 정보통신 분야 계열사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ITX㈜,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이 있습니다. 우선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yosung Information System, HIS)은 효성과 히타치데이타시스템즈(현 히타치밴타라)가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출범 당시에는 기업용 스토리지를 취급하며 국내 최초로 공공, 금융 기관의 메인 프레임과 디스크를 공급하는 IT 전문 기업이었습니다. 스토리지와 연결된 모든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저장, 전송, 조작하기 위한 전사적 소프트웨어와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 등의 ICT 기술력을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며 IT 기업에서 ICT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온 HIS. 현재는 기업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고 유효한 인사이트를 얻는 모든 일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책임지는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계열사는 바로, 효성ITX입니다. 기업에 필요한 모든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효성ITX는 기업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컨택 센터 사업과 기업에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사업, 빔 프로젝터 등 영상 기기 판매에서 설치까지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객 응대를 통해 얻어지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에서 시작한 효성ITX를 보며 콜센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CS에만 국한하지 않고 수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다루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마지막 소개할 계열사는 바로 갤럭시아머니트리(Galaxia Moneytree)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전자상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통합 전자 결제(PG, Payment Gateway) 솔루션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개발한 1위 기업으로, 편의점 선불결제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핀테크 시장의 종합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온오프라인 모든 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 때문입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NFT로 발행, 판매, 유통, 관리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효성은 갤럭시아메타버스를 통해 NFT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더욱 유연한 핀테크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대하는 민첩함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효성 그룹 효성은 이와 같이 지주회사 ㈜효성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분야의 사업 회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산업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 그룹 내 모든 기업, 계열사들의 공통점은 바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혁신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효성이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가장 민첩하게(agile) 반응하며 효성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 그룹. 효성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변화를 통해 미래를 리딩하는 그룹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하게 준비해 온 효성. 효성은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만들고 지속하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고객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자 그 사랑을 다시 환원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멈추지 않고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혁신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바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먼전 실천하는 기업, 효성 그룹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출처 : 2020 사업보고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