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은 ESG 경영,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
2023.08.04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 환경오염은 급격한 해수면 높이 상승 등 기후위기를 야기했고, 기후위기는 다양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 정부와 기업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환경 문제를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시민의식이 높아지며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적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사회 트렌드는 기업의 ESG경영 붐을 일으켰습니다. ESG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적인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거버넌스를 개선하려는 기업의 경영 방식을 말하며,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함께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ESG경영 전략은 소비자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되기에, 자연스럽게 기업의 마케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뚜렷한 실천의지와 구체적 실행계획 없이 오로지 기업의 이미지와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만을 위해 ESG활동에 집중한다면 그저 허울뿐인 ESG경영에 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로는 하지 않으면서 ESG활동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ESG워싱’이라고 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투자자들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입니다. 효성은 이름뿐인 ESG활동이 아닌, 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속이는 것이 아닌,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같지만 다른 효성의 ESG경영
효성그룹의 조현준 회장은 ‘한국의 경영자상’과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며, 2022년과 2023년 모두 국내 경영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경영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효성을 이끄는 조현준 회장에 대해 ‘21세기 글로벌 기업환경에서 개별 기업이 어떤 경영철학과 경영활동을 펼쳐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한민국 기업 최고경영자의 역할 모델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혁신과 대전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다양한 혁신과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전환은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이라는 가치는 사회전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으로 자리잡아 기업의 사명과 사업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현재, 역대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수상자 중 가장 젊은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을 대한민국 기업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으로 평가받게 한 힘이 있습니다. 바로 효성만의 특별한 ESG경영입니다.
ESG라는 용어보다 먼저
2008년, 효성티앤씨는 한국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원사 1톤을 생산할 때마다 50년 수령의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맞먹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개발된 바로 그 순간이 효성의 ESG브랜드 ‘RE:GEN’ 탄생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마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효성티앤씨가 처음 폐어망이나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원사 개발 연구를 시작한 건 2000년대 초입니다. 이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중요한 화두가 된 ‘ESG경영’보다 훨씬 앞선 시점입니다.
‘ESG’라는 용어가 UN 등 국제 사회에서 처음 사용되고 공식화된 건 2006년부터입니다. 효성은 이 ‘ESG’와 ‘ESG경영’이라는 개념이 국제 사회에 자리 잡기 전부터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시대적 흐름을 읽고 매우 실질적, 실천적인 방법으로 선제적 투자를 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만의 기술DNA가 담긴 특별한 ESG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은 2019년 밀레니엄 세대 근로자의 63%가 응답한 답변을 인용하여 “기업의 주된 목적은 이윤 창출보다 사회의 질적인 개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자이면서도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한 대중에겐 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이나 상품보다도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인지가 중요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은 “우리는 단순한 선언이나 철학, 윤리 차원으로 ESG에 접근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진보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혁신적인 실천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기업의 목표와 비전, 문화 등 모든 것을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조현준 회장이 주장하는 효성의 ESG경영은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모든 사업 분야에 접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업의 선한 활동을 본업과 별개의 활동이 아닌, 그룹 자체를 혁신하는 원동력이자 차별적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1970년대 초, 한국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할 만큼 기술 개발에 진심이었던 효성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후발주자로서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를 독자 개발해 마침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은 효성의 기술DNA.이 DNA는 2000년대 섬유, 풍력, 탄소섬유, 수소사업 분야 등 연이은 친환경 기술개발로 이어졌습니다. 반세기 넘게 이어져온 효성의 기술DNA는 실질적인 ESG 자산이 되어 효성그룹 각 기업에 이미 축적되어 있습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 RE:GEN
조현준 회장은 ESG경영에 대해 “효성의 ESG경영은 지난 시대에 기업들이 추구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목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드는 경영 방식이다. 우리는 남들과는 다른 상상력과 아이디어, 전혀 다른 기술로 그 미래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 효성은 전사적 차원의 ESG브랜드를 확정하고 기업의 ESG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효성이 새롭게 정립한 ESG브랜드 ‘RE:GEN’은 ‘모든 세대를 위한 응답’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지속가능성에 응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는 전사적 경영활동을 의미합니다. 경영활동에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혁신과 노력이 실질적 기술과 결합해 사회와 기업에 선순환 되는 전 과정이 담겨 있으며, 그 과정의 결과와 성과도 포함됩니다.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시작해 글로벌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효성의 아이덴티티가 될 ESG브랜드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RE:GEN’. RE:GEN은 기술 그 자체이고, 제품 그 자체이며, 효성이 추구하는 혁신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협력사에서 글로벌 기업들까지, ESG 엑셀레이터
조현준 회장은 “RE:GEN은 효성만의 브랜드가 아닙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공존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동맹이자 모든 세대를 위한 동행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효성은 물론, 협력사들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ESG경영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버려진 폐어망, 폐플라스틱 등을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regen) 프로젝트’가 국내 친환경 섬유시장의 모범적 표준사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는 ‘리젠(regen) 프로젝트’의 영향력이 섬유시장을 넘어 세상을 얼마나 멋지게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ESG 엑셀레이너 그 자체가 되는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 규모 2조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대하여,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에 대하여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의무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기업구조를 투명화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ESG경영을 단순히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던 기업들도 이제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할 때가 왔습니다.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은 실체가 있는 ESG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과 기업의 이윤은 물론, 제도적 흐름에도 앞장서 타 기업이 닮고자 하는 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