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HYO성 연구원들이 왔다!
2023.07.24
다양한 산업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나타나면서, 일방적인 전통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는 소비자의 기억에 각인되기 어려워졌습니다. 소비자의 기억에 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양방향적 소통 방식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릭터 마케팅이란?
캐릭터 마케팅은 이미 있거나 새로 창작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거나 상표 및 제품을 알리는 마케팅 방식을 말합니다. 캐릭터 마케팅은 과거 아이들 타겟의 제품 등 특정 산업에서만 활용되었지만, 현재는 뷰티나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 포장재에 캐릭터를 삽입하거나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제품 개발, 혹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을 개발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이처럼 캐릭터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친근감을 키울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또한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스토리와 디자인으로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친화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합니다. 캐릭터 마케팅을 활용한 활발한 소통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귀엽고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세계관을 만들어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업들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가 브랜드의 디테일한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명의 직접적인 노출 대신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관만을 스토리에 녹여내면, MZ세대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즉, 기업의 이야기를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풀어내어, 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성공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효성 또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캐릭터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의 비전과 미션, 가치를 소비자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HYO성 연구원, 넌 어디서 왔어?
3033년 지구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과 그로 인한 환경 오염, 자원 고갈로 인해 지구에 살던 많은 생물들이 멸종되었습니다. 당연하게 누렸던 푸르른 자연도 없어졌으며, 땅은 메마르고 빙하는 녹아내렸습니다. 3033년의 지구에는 폐허가 된 회색빛 건물과 공장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황폐화되기 전 지구와 같은 모습을 지닌 HYO성이 있습니다. HYO성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옛날의 푸르른 지구와 유사한 행성입니다. HYO성의 R&D센터 ANYANG의 에이스 연구원 HYOGEN, HYOZERO, HYONERGY, HYOMA는 지구에 사는 모든 세대가 살아갈 수 있도록, 폐허가 된 지구를 원상복구 시키기 위해 RE:GEN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직접 시행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어 2023년의 지구로 파견을 나왔습니다. HYO성의 에이스 연구원들은 3033년의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황폐화되기 전 푸르른 2023년의 지구를 지켜내고자 합니다.
지구에 도착한 HYO성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행성명과 똑같은 기업 ‘효성’에 지구인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취업합니다. 이들은 회사 생활을 하며, 미래의 지구를 위해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RE:GEN’ 프로젝트는 연구원들이 HYO성에서 연구했던 ‘순환경제’, ‘탄소중립’, ‘수소 및 재생에너지’, ‘스마트 리덕션’ 논문을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와 연계하여 ESG 활동을 진행 및 전파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의 모든 세대의 요구에 응답’하고, ‘모든 세대의 미래에 대한 행동’을 확산하는 구체적인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명의 연구원들은 ‘RE:GEN’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지구의 효성 기업 내 브랜드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ESG 캠페인을 함께 진행합니다. 낮에는 효성의 브랜드마케팅팀으로 근무하며 효성의 ESG 기술과 이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밤에는 HYO성에서 수행했던 연구를 이어가면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HYO성 연구원, 넌 어떤 연구를 하니?
‘순환경제’를 연구하는 HYOGEN은 고글을 착용하면 플라스틱 감지 능력이 상승하며, 발견한 플라스틱을 모아 메고 있는 가방의 리사이클링 버튼을 누르면 플라스틱이 regen 제품으로 바뀌는 능력이 있습니다. HYOGEN은 ZERO-Waste를 목표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효성그룹의 제품들이 지구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연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효성티앤씨에 ‘리젠 폴리에스터’, ‘리젠 스판덱스’, ‘리젠 나일론’ 등 다양한 친환경 섬유 제품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합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업사이클 및 친환경 타이어코드, 그리고 효성화학의 플라스틱 대체재 친환경 폴리케톤 POKETONE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탄소중립’을 연구하는 HYOZERO는 머리 위에 탄소 지수를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가 있어 탄소 배출이 심각한 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활용해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에게 경고합니다. HYOZERO는 생산공정 및 모든 제품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함으로써 Net-Zero를 목표로 하는 효성그룹의 기술 및 실행력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효성그룹의 각 OC 별로 탄소중립을 얼마나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HYOZERO는 제품의 탄소 발자국 산정,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고효율 설비 교체, 고효율 에너지 제품 및 솔루션 공급 등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효성티앤씨의 다양한 노력을 발견합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조직 및 전략 수립, 국내 최초 신재생 에너지용 송배전 시스템 수주 등 효성중공업의 활동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효성첨단소재도 마찬가지로 기후변화 대응 조직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탄소 라벨링 인증 획득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CDP A등급과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는 성과를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구축 및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효성화학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HYONERGY는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동을 발견하면 꼬리에 불이 들어오며, 번개 막대기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멈추고 수소나 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HYONERGY는 미래의 지구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효성그룹을 연구합니다. 또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한 효성그룹의 소재, 부품, 운용 기술 및 유통 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살펴봅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경제 확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로 수소 연료탱크용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을 활용했고, 효성첨단소재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가 사용된 수소 연료탱크를 개발했습니다. HYONERGY는 이를 통해 효성그룹이 그동안 수소 및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액화수소 중심의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스마트리덕션’을 연구하는 HYOMA는 손에 있는 별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어 낭비가 되는 전기가 보이면 그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최신의 환경보호 자료들이 들어 있는 백과사전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HYOMA는 효성그룹의 생산, 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서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설계 기술이 녹아 있는지를 연구합니다. 그리고 효성그룹이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ITX는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C-Cube 프로젝트’, 페이퍼리스 문화 도입 등의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과 탄탄한 세계관으로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의 미션과 가치를 전달하는 효성의 캐릭터 마케팅. 효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 모습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환경을 위해 각각 다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RE:GEN 캐릭터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RE:GEN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 보호를 위한 효성의 노력들을, 소비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지구가 환경오염의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미래 세대의 지구가 밝아질 때까지 HYOGEN, HYOZERO, HYONERGY, HYOMA의 연구는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HYO성에서 온 네 명의 연구원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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